
[점프볼=강현지 기자] SK가 자밀 워니(25)와 계약, 한 명의 외국선수 결정을 마쳤다.
서울 SK는 최근 자밀 워니와 계약했다. 워니는 2015년 KBL 외국선수 트라이아웃에 참여한 바 있는 선수다. 당시 신장 측정 기록은 198.8cm.
스토니브룩 대학을 졸업한 워니는 2016년 NBA에 도전했지만, 지명되지 않았고, 이후 KBL에도 지명받지 못했다. 유로바스켓 프로필상 203cm로 알려졌지만, 실제 측정키가 5cm가량 줄어들면서 주가가 떨어졌고, 2017년 KBL 트라이아웃에는 신청서는 냈지만, 참가하지 않았다. 이후 텍사스 레전드,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두 시즌을 보낸 그는 중국 무대로 발길을 돌려 안후이 드래곤즈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에는 댈러스 매버릭스의 산하인 G리그 텍사스 레전드에서 뛴 바 있다.

신장은 크지 않지만, 골밑 무게감은 자신보다 큰 선수를 상대로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문경은 감독은 “신장은 약 2m정도 되는데, 기술적인 선수다. 라스베이거스 출장을 마칠 때까지만 계약서에 사인을 해서 보내준다는 답만을 들었다. 계약을 못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원하던 선수가 와서 기쁘다. 국내선수로 비교한다면 함지훈과 비슷한 플레이를 한다”고 워니를 소개했다.
하지만 나머지 한 명의 선수 선발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짓지 못했다는 것이 SK의 입장. NBA 서머리그 출장을 떠나기 전 문 감독은 도움 수비 없이 1대1 외국선수를 막을 수 있는 빅맨을 뽑는다면 “197cm정도에 외곽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선수를 두 번째 외국선수로 살펴보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외국선수 등록은 9월 30일이 마감. 그전까지 SK는 자밀 워니에 대한 KBL 선수 등록을 마쳐야 하며, 다른 한 명의 선수도 찾아야 한다. 포워드라인의 선수를 찾는다면 2017-2018시즌 SK의 V2 달성을 돕고, 지난 시즌까지 함께한 애런 헤인즈가 적격일 것으로 보인다.
# 사진_ FIBA 제공, 유로바스켓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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