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한필상 기자] 한양대, 건국대, 단국대 3파전
매 경기 치열한 대결을 펼쳤던 2019 대학리그 U-리그가 여름 방학을 맞이해 휴식을 갖는 동안 오는 7월 22일부터 전남 영광에서는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하는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제74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지난 시즌까지 대학농구연맹에 등록되어 있는 12개 팀 중 무려 8개 팀이 참가했으나, 올 시즌에는 MBC배 대회가 겹치면서 남대1부에서는 4팀 밖에 참가하지 않는 가운데, 1부 승격을 준비하고 있는 목포대 등 2부 대학 3개 팀이 참가한다.
객관적 전력에서 남대1부 팀의 전력이 앞서 있으나 대학 리그를 통해 전력이 모두 공개된 1부 대학팀들과는 달리 목포대를 비롯한 2부 대학 팀들의 전력이 정확히 알려진 바 없고, 단판 승부라는 점을 감안할 때 어떤 결과가 나올지 종별대회에 참가한 남대부 지도자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먼저 A조는 단국대의 강세 속에 건국대와 명지대가 결선 진출을 노린다.
석승호 감독이 이끄는 단국대는 올 U-리그 상반기 동안 8승 3패를 기록하며 경희대와 함께 공동 3위에 오를 정도로 탄탄한 전력을 자랑한다.
김영현(200cm, C)과 임현택(197cm, F)이 지키는 골밑은 참가 대학팀 중 가장 높은 높이를 자랑하며, 권태완(182cm, G)을 필두로 윤원상(182cm, G)과 박재민(182cm, G)은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야투를 자랑하고 있어, 내, 외곽의 조화가 강점이다.
이에 맞서는 건국대는 U-리그 상반기 동안 2승 9패로 다소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으나 이는 잦은 부상과 팀의 주축 선수들의 경험 부족이 만들어낸 결과 였다. 하반기 반격을 준비하고 있는 건국대로서는 종별대회에서 반드시 상승의 계기를 만들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같은 조의 명지대 쉽게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다. 단국대, 건국대에 비해 골밑의 높이는 낮지만 투지가 좋은 이동희(193cm, C)와 재간이 좋은 정의엽(175cm, G)을 중심으로 이정민(185cm, G), 송기찬(188cm, F)의 득점포에 희망을 걸고 있다.
B조에서는 한양대의 전력이 가장 앞서 있다. 비록 올 시즌 다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부상에서 돌아온 박상권(194cm, F)과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는 벌드수흐(189cm, F)라면 충분히 팀을 승리로 이끌기에 부족함이 없다.
울산대와 함께 조 2위 싸움에 나서는 목포대는 진상원 감독 이후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전력이 크게 향상되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같은 2부팀인 울산대에 비해 높이 역시 앞서 있어 충분히 승리를 노릴만 하다.
# 사진(73회 종별 단국대 윤원상)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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