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리그] “결승 진출은 나야 나!” 여도중, 전주서중 대파하고 결승 올라

민준구 / 기사승인 : 2019-07-20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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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민준구 기자] 여도중이 중등부 첫 결승 진출팀이 됐다.

파죽의 2연승을 달린 여도중이 2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L 스쿨리그 전주지역 중등부 1조 전주서중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42-2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여도중이 중등부 첫 결승 진출팀이 됐다.

여도중은 출전 선수 전원이 득점을 올리는 등 여유롭게 승리를 가져갔다. 안지환과 이찬혁, 김윤한은 25점을 합작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여도중의 초반 공세는 매서웠다. 에이스 이찬혁이 코트를 휘저었고, 김윤한과 안지환의 활약까지 이어지면서 전반을 25-12로 마무리했다.

전주서중은 김예찬의 분전으로 격차 줄이기에 나섰지만, 여도중의 빠른 공수전환을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후반에도 여도중의 파상공세는 계속됐다. 전주서중을 8점으로 틀어막았고, 15점을 집중하며 대승의 초석을 쌓았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던 여도중은 끝내 전주서중을 크게 꺾고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이 경기 최고의 선수가 된 김윤한은 “결승 진출을 하게 돼 너무 기쁘다. 지난 코리아투어 3x3 광주대회에서 우승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 기세를 이어 이번에도 우승하고 싶다”며 당찬 각오를 전했다.

김윤한은 이찬혁과 함께 여도중의 쌍포를 이루고 있다. 화려한 드리블은 물론 정확한 메이드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여도중의 결승 진출에 앞장섰다.

“코비 브라이언트 하이라이트 영상을 자주 본다. 또 스킬 트레이닝 영상을 통해 혼자 연습을 하곤 한다. 드리블을 하다 보면 경기 집중도도 높아지는 것 같다. 앞서 치른 두 경기 모두 잘 된 것 같아 기쁘다.” 김윤한의 말이다.

여도중은 결승 진출이 유력한 KCC 중등부 클럽팀과 전주지역 최강 자리를 두고 한 판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객관적인 전력에선 KCC 클럽팀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김윤한은 밀리지 않겠다고 자신했다.

김윤한은 “KCC 클럽팀이 잘하는 건 확실하다. 그래도 경기는 해봐야 하지 않나. 끝까지 붙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승자가 될 수 있도록 죽을 힘을 다해 뛰겠다”고 다짐했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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