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전주/민준구 기자] “이대성처럼 뛰어난 선수가 되고 싶다.”
전주 KCC 중등부 클럽팀이 2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L 스쿨리그 전주지역 중등부 결승전에서 여도중을 42-2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고의 선수는 단연 진현민. 매 경기 화려한 드리블과 화끈한 돌파로 최고의 중등부 선수가 됐다.
우승 후, 진현민은 “사실 크게 기쁘지 않다(웃음). 당연한 우승이라고 생각하니까. 그래도 우승을 했다는 것에 만족한다”며 우승에도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이미 수차례 3x3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진현민은 올해 첫 5대5 대회에서 정상에 섰다. 그는 “사정이 있어서 5대5 대회는 예선에서 탈락했었다. 그래도 전주나 창원에서 열린 3x3 대회는 대부분 다 우승했다. 대회에 나가면 무조건 우승해야 한다는 생각뿐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올해 중학교 3학년인 진현민은 1년 유급을 결정하고 군산중 전학을 앞두고 있다. 엘리트 선수로의 길을 걷기 위한 시작인 셈. 진현민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엘리트 선수가 될 예정이다. 군산중에서 스카우트를 받았고, 1년 유급 후 내년부터 뛸 것 같다”고 전했다.

이미 여러 아마추어 대회에서 엘리트 선수들과 실력을 맞대본 진현민, 그는 “엘리트 선수들과 경기했을 때 밀린다는 느낌은 없었다. 오히려 더 잘한다는 부분이 컸기 때문에 진로를 정할 수 있었다. 부모님도 처음에는 반대를 하셨지만, 지금은 응원해주신다. 실망감을 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진현민의 롤모델은 이대성. 화려한 드리블러를 꿈꾸고 있었다.
“이대성처럼 멋진 선수가 되고 싶다. 드리블을 화려하게 하면서 간결하게 한다. 지금 신장이 185cm 정도 되는데 이대성 선수처럼 190cm까지 커서 비슷한 평가를 받고 싶다. 스킬 트레이닝을 통해 계속 발전하고 있다. 몇 년 후에는 더 멋진 선수가 되어 돌아오겠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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