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W월드컵] 공격 난조 한국, 헝가리에 패배

한필상 / 기사승인 : 2019-07-20 2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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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방콕/한필상 기자] 잘 싸웠지만 승리를 따내는데 실패했다.


U19한국여자농구 대표팀은 20일 태국 방콕 유스센터에서 열린 FIBA U19여자농구 월드컵 첫 날 경기에서 68-92로 유럽의 강호 헝가리에 패해 아쉬운 출발을 보였다.


가드 이소희(171cm, G)는 3점슛 3개를 포함해 16점을 기록했고, 이해란(180cm, C.F)과 박지현(185cm, G)은 각각 15점과 14점을 올렸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이해란의 중거리슛으로 첫 득점을 올린 대표팀은 이소희의 3점슛을 터트리며 기세를 올렸고, 수비에선 상대 코트부터 강한 압박을 펼쳐 범실을 유도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1쿼터 중반 까지 한국이 경기를 리드했지만 문제는 공격과 리바운드였다.


수비에서 상대 공격을 잘 막아냈지만 상대 높이를 의식해서 인지 인사이드 공격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고, 이소희, 이해란이 던진 중,장거리슛의 정확도가 떨어져 꾸준히 득점을 이어가는데 실패했다.


여기다 수비에서는 헝가리의 바바라(173cm, G)와 후르지나 레카(180cm, F)에게 거푸 실점을 내줬고, 노라 유디트 벤젤(177cm, F)에게 외곽슛을 허용하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경기 주도권을 내준 뒤 한국은 수비 변화와 빠른 공격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고비 때마다 중, 장거리슛이 림을 외면해 어려움을 겪었다.


31-43으로 후반을 시작한 한국은 박지현을 중심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체력이 떨어지면서 수비 허점을 드러냈고, 이때마다 상대에게 실점을 허용하면서 점수 차는 더욱 늘어만 갔다.


한국 대표팀은 마지막 까지 점수 차를 좁히기 위한 노력을 다했으나 변화가 없자 종료 3분여를 남기고 후보 선수들을 기용하며 패배를 사실상 인정했다.


한편 앞서 열린 미국과 호주의 경기에서는 미국이 79-56으로 승리했다.


<경기 결과>
한국 68(16-23, 15-20, 20-23, 17-26)92 헝가리


* 주요선수 기록 *
이소희 16점 2리바운드 1스틸
이해란 15점 9리바운드 1어시스트
박지현 14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 사진(이소희)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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