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최강전] 골밑 지배한 방원중 노지민, “다음 목표는 교육감배 우승”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07-20 2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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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서호민 기자] “다음 목표는 교육감배 우승이다.”
방원중은 20일 용인대 체육관에서 열린 ‘2019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W-Champs’ 우리은행과의 중등부 결승전에서 14-5로 승리, 대회 2회 연속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방원중에서 최장신에 속하는 노지민(171cm)은 6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 골밑을 지배하면서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시상식 끝난 뒤 환한 미소로 인터뷰에 응한 노지민은 “팀원들에게 먼저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저 하나가 아니라 팀원들 전체가 하나되어 만든 우승이다”라며 코트 위에서 함께 뛰어 준 팀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예선전 때부터 긴 머리를 흩날리며 유독 눈에 띄었던 노지민은 농구 실력 또한 으뜸이었다. 높이와 파워를 두루 겸비한 그는 상대와의 몸싸움에서 쉽게 우위를 점했고, 또한 팀이 필요할 때마다 득점과 리바운드를 챙기는 등 골밑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결승전 활약에 대해 노지민은 “상대 선수들보다 높이에서 앞섰기 때문에 몸싸움에도 자신 있었다. 또, 저와 함께 골밑에서 호흡을 맞춘 (강)예은이가 상황마다 도움을 준 덕분에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며 경기를 되돌아봤다.

중학교 동아리 클럽인 방원중은 최근 열린 클럽대회에서 연이어 호성적을 거두며 강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제 그들에게 남은 목표는 단 하나. 그동안 번번이 입상에 실패했던 서울시 교육감배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는 것.

마지막으로 노지민은 “그동안 교육감배 대회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는데, 이번 만큼은 꼭 우승하고 싶다.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지금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_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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