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한필상 기자] 화봉중이 빠진 남중부 우승컵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 것인가
올 시즌 남중부는 울산 화봉중과 휘문중 그리고 명지중이 각각 2회와 1회 우승을 나눠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화봉중이 불참을 한 가운데 휘문중이 다시 한 번 우승을 이루며 시즌 2관왕을 달성할지, 아니면 준우승에 머물렀던 삼선중, 안남중이 정상에 오르느냐가 남중부의 최대 관심 사항이다.
먼저 A조에서는 광신중, 전주남중, 춘천중이 결선 진출을 노린다. 세 팀 모두 각각의 장점을 내세워 결선 진출을 노리고 있다. 남중부의 강호 전주남중의 경우 과거와는 달리 전력이 크게 떨어진 반면, 춘천중과 광신중은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기필코 결선에 오르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B조에서는 강지훈(199cm, C)과 강성욱(176cm, G)을 앞세운 호계중과 윤기찬(194cm, F)의 명지중이 한 발 앞서 있다. 끈끈한 조직력을 자랑하는 여천중도 내, 외곽의 조화를 이루고 있어 언제든 승리를 만들 수 있는 팀이다.
높이가 강점인 홍대부중과 우성희(196cm, C)이라는 빅맨을 보유한 금명중이 속한 C조는 상주중과 원주 평원중에 비해 전력은 앞서 있으나 상주중과 평원중 역시 만만히 볼 팀이 아니라는 것이 남중부 지도자들의 평이다.
협회장기 우승팀인 휘문중이 자리한 D조는 성남중, 계성중, 단대부중이 나머지 결선 진출 한 자리를 놓고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성남중은 정병호 코치가 새롭게 부임해 전력을 다지고 있어 휘문중과도 좋은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E조에서는 인천 안남중과 삼선중의 결선 진출이 유력하다. 안남중은 주전 다섯 명의 선수가 고른 실력을 가지고 있고, 벤치 멤버도 탄탄하다. 이와는 반대로 삼선중은 이채형(183cm, G)과 홍상민(199cm, C)이라는 빼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를 앞세운다.
신석 코치 부임 이후 안정적인 전력을 자랑하는 용산중은 올 시즌 크게 전력이 좋아진 광주 문화중, 임호중과 경기를 갖는다. 용산중의 전력의 기복이 다소 있지만 문화중과 임호중에 비해 예선 통과는 어려워 보이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G조에서는 삼일중과 양정중이 우세한 가운데 배재중도 유준혁(183cm, G), 김현우(175cm, G) 등을 내세워 쉽게 물러서지 않을 전망이다.
과연 어느 팀이 화봉중이 없는 남중부 정상의 주인공이 될지 22일 법성고체육관에서 개막하게 될 제74회 종별선수권대회 남중부 경기에 주목해 보자.
# 사진(안남중 구민교)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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