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종별] ‘3점슛 7개’ 광신중 김경진, “포인트가드, 쉽지 않다”

이재범 / 기사승인 : 2019-07-22 12: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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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이재범 기자] “주말리그부터 포인트가드로 전향했는데 쉽게 하기 힘들다.”

광신중은 22일 전라남도 영광군 법성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제74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자 중등부 A조 예선에서 연서중을 81-63으로 대파하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광신중 승리 주역은 김경진(174cm, G)과 이해솔(188cm, F)이다. 김경진은 3점슛 7개 포함 22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이해솔은 18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김경진은 이날 경기 후 “처음에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다. 나중에 숨통이 트인 뒤 좋아졌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김경진은 이날 경기 시작과 함께 3점슛 2개를 놓쳤지만, 이후 3개 연속 성공했다. 광신중은 김경진의 3점슛을 시작으로 확실하게 경기 주도권을 잡고 달아났다.

김경진은 “처음에 슛이 안 들어가도 주눅들지 않고 다음에 넣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던지니까 3점슛이 잘 들어갔다”고 했다.

김경진은 이날 3점슛 7개를 넣은 것에서 알 수 있듯 3점슛이 굉장히 정확한 선수다. 아주 먼 거리에서 3점슛 시도도 서슴지 않고, 곧잘 넣는다. 이날은 3점슛 라인에 딱 붙어서 3점슛을 많이 던졌다.

김경진은 “멀리서 던질 때도 있는데 가까워야 3점슛이 잘 들어간다. 먼 거리 3점슛은 가끔 던지려고 한다”고 했다.

슈터였던 김경진은 이날 포인트가드로서 팀을 이끌었다. 그렇지만, 정확한 3점슛과 달리 패스에는 미숙했다. 주지 않아야 하는 상황에서 패스를 시도해 종종 실책을 범했다.

김경진은 “지난 (6월 열린) 주말리그부터 팀에서 포인트가드를 보고 있는데 처음이라서 어렵다. 잘 해보려고 했는데 아쉽다”며 “슛만 던질 때는 형들이 만들어주는 걸 받아먹어서 편했다. 제가 팀을 이끌어야 하니까, 더구나 2학년이라서 어렵다. (수비 매치가 되는 상대팀) 3학년 형들이 힘도 세고, 아직 패스 길이 익숙하지 않아서 쉽지 않다”고 하소연했다.

김경진은 “지난 연맹회장기에서 8강에 올라간 게 올해 최고 성적이라서 이번 대회에서 4강까지 가고 싶다’며 “전주남중을 이겨야 한다. 그럼 조1위를 차지해서 편하다”고 바랐다.

광신중은 23일 오후 17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전주남중과 맞붙는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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