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종별] ‘용우-진광 앞선 폭발’ 건국대, 명지대 대파하며 첫 승 신고

김용호 / 기사승인 : 2019-07-22 1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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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김용호 기자] 건국대가 여유 있게 종별선수권 첫 승을 따냈다.

건국대는 22일 전남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제74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명지대와의 A조 예선 첫 경기에서 102-68로 승리했다. A조에 1부 대학 세 팀이 몰려 준결승을 위한 1,2위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건국대는 첫 경기부터 대승을 거두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날 이용우가 27득점을 폭발시킨 가운데, 최진광도 13득점 9어시스트로 야전사령관의 몫을 다해냈다. 전반에는 주현우와 정민수의 득점까지 더해지면서 승리를 합작했다. 명지대는 정의엽(17득점), 이동희(14득점)가 두 자릿수 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저조한 야투율을 경기 내내 극복해내지 못했다.

경기 초반 양 팀은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하며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이내 소강상태가 찾아왔고, 침묵을 먼저 깬 건 건국대였다. 이용우의 부지런한 득점에 이어 최진광의 돌파가 주효했다. 리드를 잡은 건국대는 앞선의 스피드를 활용하며 분위기를 지켰다. 쿼터 막판에는 침착하게 자유투도 성공시키면서 21-13으로 앞섰다.

건국대의 기세는 2쿼터 들어 더욱 거세졌다. 이용우가 외곽에서 화끈한 슛감을 뽐냈고, 주현우도 자유투를 얻어내 힘을 보탰다. 반면 명지대는 한동안 야투율이 떨어지면서 건국대의 발목을 붙잡지 못했다.

틈을 놓치지 않은 건국대는 2쿼터 중반 최진광과 이용우의 3점슛이 연달아 터지며 20점차(41-21)를 만들어냈다. 여기에 정민수가 앤드원 플레이에 이은 3점슛 한 방을 더해 전세를 기울였다. 쿼터 막판 이용우의 재빠른 돌파가 연달아 터진 건국대는 61-29로 사실상 일찍이 승부를 결정지으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경기 흐름은 쉽게 달라지지 않았다. 명지대는 득점 찬스를 창출하는 과정은 매끄러워졌지만, 여전히 성공률이 높지 못했다. 반면 건국대는 3쿼터 초반 잠시 득점이 주춤하는 듯 했으나 이내 주축 선수들이 번갈아 공격에 성공하며 더 멀리 달아났다.

85-43으로 격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에서 시작된 4쿼터. 여유가 생긴 건국대는 벤치 멤버를 대거 기용하며 남은 10분을 소화했다. 명지대도 뒤늦게 득점력을 끌어올렸지만, 이미 결정난 승부에 4쿼터 후반에는 후보 선수들을 투입하며 남은 시간을 흘러보냈다. 건국대는 경기 1분여를 남기고 김기태의 연속 득점으로 팀 100득점을 돌파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경기 결과>
건국대 102(21-13, 40-16, 26-14, 15-25)68 명지대

건국대
이용우 27득점(3점슛 4개) 8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주현우 16득점 6리바운드 1스틸 1블록
정민수 15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스틸

명지대
정의엽 17득점(3점슛 5개) 3리바운드 4어시스트
이동희 14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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