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팀 던컨이 샌안토니오 코치로 컴백한다.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23일(한국 시간)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던컨을 신임 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샌안토니오는 최근 그렉 포포비치 감독을 보좌했던 코치진들이 잇따라 팀을 떠나면서 공백이 생겼다. 이에 빈 자리를 메울 적임자를 찾아 나섰고, 팀의 레전드 던컨을 낙점한 것이다. 던컨은 오는 시즌부터 포포비치 감독 옆에서 코치직을 수행한다.
1997 NBA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샌안토니오에 입단한 던컨은 NBA 파이널 우승 5회, 정규시즌 MVP 2회, NBA 파이널 MVP 3회 등 수많은 업적들을 이룬 NBA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마누 지노빌리, 토니 파커와 함께 빅 3를 이뤄 샌안토니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던컨은 2015-2016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이후에도 던컨은 팀 훈련장에 나타나 후배 선수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고 멘토 역할을 자처하는 등 샌안토니오와 함께 계속 인연을 이어갔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선임을 두고 포포비치 감독의 후계 구도를 계획한 것이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1997-1998시즌 처음 샌안토니오 지휘봉을 잡아 23년 째 팀을 이끌고 있는 포포비치 감독은 지난 5월, 샌안토니오와 3년 연장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진_아디다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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