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강현지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한국 대표로 제41회 윌리엄존스컵에 나선다.
KB스타즈는 24일부터 28일까지 대만 뉴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제41회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대회 여자부에서 한국대표팀 자격으로 출전한다. 여자대표팀이 소집 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을 거둔 KB스타즈가 존스컵 출전 의사를 밝힌 것. 윌리엄존스컵 대회는 5일간 진행되며 KB스타즈를 비롯해 대만, 뉴질랜드 등 5개국 6개 팀이 풀리그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
이를 위해 KB스타즈는 23일 오전 대만으로 출국했다. KB스타즈는 2017년에도 한국 대표로 출전해 강아정, 심성영, 박지수가 빠진 상황에서 출전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풀 전력은 아니다. 지난 7월 초, 태백 전지훈련 중 강아정이 발목 부상을 당했고, 김진영 역시 햄스트링 부상으로 3주 진단을 받은 상황. 이외에도 김현아, 김가은까지 빠진다. 라스베이거스에서 뛰고 있는 박지수까지 포함하면 총 5명이 빠진 채 이번 대회를 소화하게 됐다.
출국을 앞둔 안덕수 감독은 “부상자들이 생겨 4명의 선수를 존스컵 명단에서 뺐다. 구상했던 멤버들을 데려갈 수 없게 됐지만, 무리해서 대만을 데려가면 안 된다고 판단했다. 경기도 잘 해야 하고, 내용도 좋아야 한다. 또 부상 없이 대회를 마치는 것이 이번 대회의 목표다”라고 말했다.
베스트 라인업은 심성영, 염윤아, 최희진, 김민정, 박지은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심성영과 염윤아, 김민정은 지난 시즌 KB스타즈의 V1을 일군 멤버들이라 호흡에 있어 걱정할 것이 없다. 최희진은 올 시즌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와 용인 삼성생명에서 이적해왔고, 박지은은 김수연이 인천 신한은행으로 떠나면서 박지수의 뒤를 받쳐줄 백업 센터.
안 감독은 최희진, 박지은의 모습을 지켜볼 것이라 일렀다. “지은이는 시즌 중 지수의 백업 역할을 해야 한다. 힘이 있고, 움직임에서도 훈련을 많이 하고 있다. 또 희진이는 본인이 하려는 의지가 강했고, 우리도 필요한 선수였다.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보기가 좋아 기대를 하고 있다. 성영이, 윤아, 민정이는 줄곧 열심히 해주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조합만 맞춘다면 그래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 안 감독의 말이다.
존스컵 대회를 앞두고 안 감독은 “전지훈련을 가면 이 정도의 훌륭한 팀,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팀을 만나기 쉽지 않다. 여자대표팀이 아니면 프로팀이 대표로 출전하게 됐는데, 실전에서 어떤 방식으로 경기 운영을 해야할 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다. 또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라며 대회 선전을 다짐했다.
+ 제41회 윌리엄존스컵 경기 일정(한국시간) +
날짜 시간 상대
7월24일 오후5시 대만B
7월25일 오후3시 뉴질랜드
7월26일 오후3시 일본
7월27일 오후5시 필리핀
7월28일 오후7시 대만A
# 사진_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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