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오는 시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키워드는 성장과 발전이다. 올 여름 뉴올리언스는 그간 에이스로 활약했던 앤써니 데이비스를 떠나보내고 자이언 윌리엄슨과 론조 볼, 브랜든 잉그램 등 영건들을 중심으로 새롭게 팀을 꾸렸다.
여기에 이들의 성장을 도울 멘토로 JJ 레딕(35, 193cm)을 영입, 신구의 조화를 적절히 이뤘다. 리그 13년차 베테랑 레딕은 프로페셔널함으로 리더십이 좋다고 평가를 받은 선수. 따라서 그의 경험은 뉴올리언스 영건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데이비드 그리핀 뉴올리언스 사장은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이번 FA시장에서 레딕 영입을 우선순위로 둔 것으로 알려졌다.
레딕은 최근 뉴올리언스의 지역언론 ‘NOLA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오랫동안 젊은 선수들의 멘토 역할을 해왔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뉴올리언스에서도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돕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오는 시즌 뉴올리언스 영건들의 멘토가 되어줄 것을 자청했다.
그러면서 그는 뉴올리언스로 이적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로 유망주들의 존재를 꼽았다. 레딕은 “처음 뉴올리언스가 나에게 관심이 있는 것을 알고 몹시 흥분했다”라며 “뉴올리언스는 성장 가능성이 풍부한 팀이다. 윌리엄슨을 비롯해 다수의 유망주들이 있다. 또, 즈루 할러데이도 건재하다. 내가 여기에 온 이유 중 하나다. 우리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레딕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활약한 지난 2시즌 동안 평균 30.8분을 출장 17.6득점(FG 44.9%)을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특히 장기인 3점슛 성공률은 무려 40.7%(평균 3개 성공)에 달했다.
할러데이 등 기존 선수들의 기량이 더 뛰어날지 몰라도 위기 상황에선 레딕의 한 방이 절실히 필요할 수가 있다. 레딕은 영건들의 멘토와 더불어 오는 시즌 위기 상황에서 팀의 득점을 책임져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이제는 35살의 노장으로 선수생활의 황혼기에 접어든 레딕이 남은 선수생활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지 뉴올리언스 영건들의 성장이 레딕의 손에 달리게 되었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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