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의 선행은 계속된다, 경기도 장애인 체육회와 함께한 2시간의 추억

민준구 / 기사승인 : 2019-07-24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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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민준구 기자] 용인 삼성생명의 선행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삼성생명은 24일 오전 용인 삼성생명 트레이닝 센터(STC)에서 경기도 장애인 체육회 농구교실 참가자들을 초청해 농구 클리닉을 진행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삼성생명과 경기도 장애인 체육회의 콜라보는 프로 구단들이 해야 할 재능 나눔의 기준과도 같다. 새 시즌 준비에 바쁜 와중에도 삼성생명은 주변을 살피며 다양한 재능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 앞서 농구 교실 참가자들은 모두 삼성생명의 푸른 티셔츠를 제공받았다. 'One Team'을 강조하기 위한 삼성생명의 배려였다. 시작부터 훈훈한 장면이 연출되면서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선수단과 농구 교실 참가자들은 3개조로 나누어 간단한 농구 관련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이라고 말하기도 거창할 정도로 단순하게 진행됐지만, 선수단은 물론 농구 교실 참가자 모두 해맑은 미소를 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선수들이 직접 심판을 본 5대5 미니게임도 진행됐다. 7분씩 2쿼터로 진행된 미니게임에서 선수들은 응원단을 자처하며 열광적인 응원을 보냈다.

짧고 굵었던 농구 시간이 흐른 뒤, 달콤한 점심시간이 찾아왔다. 경기도 장애인 체육회에서 도시락을 준비했고, 삼성생명은 피자로 화답했다. 선수단과 농구 교실 참가자들은 이야기를 나누며 음식을 주고받았고, 사인볼을 나누기도 했다.

현장을 지켜본 임근배 감독은 “앞으로 이런 행사들이 많아졌으면 한다. 그리고 많아져야 한다. 오전 훈련을 한 번 더 하는 것보다 연고 지역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스킨십을 하는 게 더 의미 있을 수도 있다. 이런 행사들이 더 많아졌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가장 좋은 반응을 보였던 박하나 역시 “이런 행사를 통해 참가자 친구들도 좋은 경험이 되겠지만, 우리 역시 얻어가는 게 많다. 너무 뜻깊은 행사였고, 이런 시간들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기도 장애인 체육회 인원을 통솔한 이지혜 주임은 “평소에 잘 만날 수 없는 프로 선수들과 시간을 함께 보냈다는 것만으로도 이 친구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을 것이다. 이런 기회를 제공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좋은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깊은 인연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짧고 굵었던 이번 행사는 내년, 그리고 내후년 등 계속 지속될 것을 알렸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시간과 기회가 된다면 1년에 두 번, 세 번도 하고 싶은 행사다. 시간 및 예산 등 다양한 부분에서 조율이 필요하겠지만, 이들과 계속 관계를 쌓아간다면 못 할 일도 아니다. 단순히 농구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연고 지역 팬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 역시 귀중하다”라고 이야기했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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