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WC] 보너스 미지급 문제 있던 코트디부아르, 파업 2일 만에 훈련 재개

민준구 / 기사승인 : 2019-08-15 0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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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중국농구월드컵에 나서는 코트디부아르가 선수단 파업 2일 만에 훈련을 재개했다.

코트디부아르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보너스 미지급과 의료지원 부실을 이유로 선수단 전원이 파업에 들어갔다. 주장 에디 랜드리를 중심으로 한 선수단 파업은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중국농구월드컵이 불과 3주가 채 남지 않았음에도 진행됐다.

당시 코트디부아르 농구협회는 한 달 전부터 소집한 대표팀에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았고, 절반 이상의 보너스 지급을 약속했음에도 이행하지 않았다. 결국 선수단은 파업에 들어갔고, 해외 전지훈련이 예정되어 있던 그들은 잠시 발걸음을 멈췄다.

그러나 코트디부아르 언론사인 ‘스포츠-아이보리’는 14일 기사를 통해 선수단 파업이 잠시 멈췄음을 알렸다. 기사에 따르면 코트디부아르 농구협회는 이번 주말까지 200만 CFA프랑(약 413만원)에 달하는 보너스 지급을 약속했고, 회계사를 파견하기로 했다.

아직 선수단과 코트디부아르 농구협회의 갈등이 말끔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그들에게 보너스가 제대로 지급되지 않는다면 파업은 언제든지 재개될 수 있다.

한편, 중국, 폴란드, 베네수엘라와 A조에 속한 코트디부아르는 객관적인 전력에도 최약체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내부에서의 불협화음이 생기면서 그들의 월드컵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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