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바레아, 댈러스와 베테랑 미니멈 계약 체결

양준민 / 기사승인 : 2019-08-20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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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준민 기자]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재활 중인 J.J 바레아(35, 183cm)가 댈러스 매버릭스와 베테랑 미니멈에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다.

지난 1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경기에서 아킬레스건 부상을 입은 바레아는 즉각 수술을 받고 2018-2019시즌 잔여 일정을 결장했다. 아킬레스건 부상의 재활 기간은 보통 1년 정도가 소요된다. 그러나 CBS 스포츠에 따르면 바레아의 재활은 생각보다 순조롭게 진행, 예상보다 부상의 회복 경과가 좋아 트레이닝 캠프 합류도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어느덧 35살의 노장이 된 바레아가 복귀 후 부상 이전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리그 역사상 아킬레스건 부상을 입은 이후 성공적으로 복귀한 선수는 드물다. 더욱이 바레아의 경우, 기동력이 장점인 선수라 부상의 후유증을 겪을 가능성이 더 크다. 183cm의 단신 가드인 바레아는 정규리그 802경기 평균 9득점(FG 42.4%) 2.1리바운드 3.9어시스트를 기록,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와 재치있는 패스가 강점인 선수다. 바레아는 최근 4시즌 연속으로 평균 +10득점을 기록하는 등 댈러스 벤치 전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왔다.

하지만 오프시즌 댈러스는 세스 커리(28, 188cm)와 델론 라이트(27, 196cm)를 영입하며 가드 포지션을 보강한 상태다. 여기에 2018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33순위로 댈러스에 지명된 제일린 브런슨(22, 191cm)도 지난 시즌 정규리그 73경기에서 평균 21.8분 9.3득점(FG 46.7%) 2.3리바운드 3.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중심 로테이션에 합류하는 등 댈러스의 가드 포지션은 비교적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이에 일각에선 차기 시즌 코트 위에서 바레아의 역할이 전보다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 예로 CBS 스포츠는 “코트 위에서 바레아의 역할은 분명 줄어들 것이다. 세스 커리는 슛에 특화된 선수로 바레아와 플레이 스타일이 다르지만 델론 라이트는 바레아와 비슷한 유형의 선수다. 바레아의 자리는 라이트가 대신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대신 바레아는 최고참으로서 팀 내 라커룸 리더의 역할을 맡을 것이다. 더크 노비츠키가 은퇴한 지금 댈러스 팀 문화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선수는 바레아다. 바레아가 뛰어난 리더십의 소유자란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바레아도 이미 구단 프런트로부터 라커룸 리더란 자신의 새로운 역할을 듣고, 계약에 동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는 말을 전하는 등 이제 댈러스의 리더 자리는 노비츠키가 아닌 바레아가 대신하게 됐다.

#사진-NBA 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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