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MBC배] 한림성심대 이변 연출.. 디펜딩 챔피언 광주대 예선 탈락

임종호 / 기사승인 : 2019-08-20 2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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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주/임종호 기자] 대학리그 최하위 팀 한림성심대가 광주대를 꺾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한림성심대는 20일 상주실내체육관 구관에서 열린 제35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여대부 예선 마지막 날 경기서 골밑을 장악한 배유라(22점 19리바운드 3어시스트 6블록슛)와 용지수(16점 4리바운드)를 앞세워 디펜딩 챔피언 광주대를 58-36으로 제압했다.


경기 내내 야투 난조에 시달린 한림성심대는 후반 들어 화력이 살아나며 졸전 끝에 광주대를 꺾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3쿼터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인 한림성심대는 4쿼터 배유라(173cm, C)와 용지수(179cm, C)가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디펜딩 챔피언 광주대는 충격의 패배를 당하며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주포 강유림(175cm, F,C)의 부진으로 원활한 득점 루트를 찾지 못한 광주대는 시작과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빈손으로 돌아가게 됐다.


희비가 엇갈린 이날 경기서 양 팀은 나란히 1승 2패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했고, 결선 티켓을 다른 팀에 넘겨주며 이번 대회를 조기 마감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선 이명관이 부상으로 이탈한 단국대가 대학리그 1위 팀 66-60으로 부산대에 가까스로 이겼다. 매 쿼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단국대는 조수진(20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3점슛 3개)이 맹폭을 퍼부었고, 신유란(175cm, C)이 4쿼터 눈부신 존재감을 뽐내며 팀의 결선 진출을 이끌었다.


단국대는 이날 승리와 함께 F조 1위로 결선행 티켓을 거머쥐는 경사도 누렸다. 2승 1패로 부산대와 동률을 이룬 단국대는 승자승 원칙에 따라 조 1위로 결선 토너먼트로 향했고, 부산대는 조 2위에 자리하며 결선행에 몸을 실었다.


E조의 수원대는 예선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시종일관 전주비전대와 대등한 승부를 펼친 수원대는 1쿼터 잡은 리드를 끝까지 놓치지 않으며 승리와 마주했다. 최윤선(177cm, F)이 4쿼터에만 9점을 몰아쳤고, 박경림(170cm, G)과 배예림(172cm, F)이 12점을 합작한 수원대는 상대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무패행진을 달렸다.


전주비전대는 임은빈(173cm, F)이 3점슛 5개를 폭발시키며 맹공을 퍼부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수원대는 E조 1위로 무난하게 결선 토너먼트에 합류했고, 전주비전대는 1승 2패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21일부터 진행되는 여대부 결선 경기는 수원대-부산대, 단국대-용인대로 대진이 결정됐다.


<경기 결과>
*여대부 예선전*
(1승 2패) 한림성심대 58(12-7, 8-11, 17-11, 21-7)36 광주대 (1승 2패)
한림성심대

배유라 22점 19리바운드 3어시스트 6블록슛
용지수 16점 4리바운드


광주대
노수빈 12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강유림 9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3블록슛


(2승 1패) 단국대 66(18-18, 15-12, 16-18, 17-12)60 부산대 (2승 1패)
단국대

조수진 20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3점슛 3개
신유란 13점 3리바운드
한선영 11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부산대
이지우 21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박인아 14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3승) 수원대 62(16-10, 17-15, 8-10, 21-23)58 전주비전대 (1승 2패)
수원대

최윤선 18점 7리바운드 2스틸 3점슛 4개
박경림 17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3점슛 2개
배예림 12점 17리바운드 6어시스트


전주비전대
임은빈 19점 10리바운드 4스틸 3점슛 5개
박은하 11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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