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조합 마친 KGC 김승기 감독 "맥컬러 히트칠 것, 브라운 수비 범위도 기대"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8-21 1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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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KGC인삼공사가 외국선수 조합을 마쳤다. 브라운과 맥컬러를 영입하며 2019-2020시즌을 향한 마지막 단추를 꿰었다.


안양 KGC인삼공사가 새 시즌을 함께할 외국선수를 정했다. 내외곽이 가능한 크리스 맥컬러(24, 208cm)과 더불어 지난 시즌 전주 KCC에서 활약한 브랜든 브라운(34, 193.8cm)이 그 주인공.


KBL 새 얼굴인 맥컬러는 1995년생으로 시러큐스 대학을 다니다가 2015년 NBA 드래프트에 참가해 전체 29순위로 브루클린 네츠에 지명받았다. 하지만,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면서 G리그 도전에도 실패, 이후 중국리그에서 뛰었다. 푸에르토리코, 필리핀 리그에서의 경험도 있다.



유로바스켓에 등록된 그의 키는 208cm, 정통 센터보다는 포워드에 가까워 미들레인지에서의 플레이가 많은 편이다. 지난 시즌 오세근이 미카엘 매킨토시와 골밑 조화를 이루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던 걸 생각하면, 이번에 합류하는 맥컬럽과 포스트에서의 역할 분담이 더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브라운은 전자랜드, KCC에 이어 KGC인삼공사에서 세 번째 시즌을 이어가게 됐다. 브라운은 왕성한 활동량은 물론 골밑 장악력까지 갖춰 든든한 골밑 지킴이가 것임은 분명 하지만, 악동 기질이 있어 김승기 감독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브라운은 정규리그 54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25.4득점(전체 3위) 13.2리바운드(전체 5위) 4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한 바 있다.


김승기 감독은 외국선수 선발 과정에 대해 “안쪽에서는 브라운, 밖에서는 맥컬러가 할 예정이다. 맥컬러가 여러 가지를 할 줄 알아야 하는데, 특히 슛폼은 좋다. 슛 타이밍이 조금 느린 부분이있다. 조금씩 가다듬는다면 NBA에 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 얼굴인 맥컬러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도 곁들였다. “대학교 때 무릎을 다쳤는데, 심하게 다친 친구다. 무릎이 정상적이지 않다보니 브루클린에서도 헤매는 모습이었는데, 다치지만 않았더라면 로터리에 뽑힐 친구였다. KBL에 온다면 히트를 칠 것 같은데, 나 또한 맥컬러를 스타로 만들어 NBA에 보냈으면 한다.”


골밑에서 오세근과 파트너가 될 브라운에 대해서는 “높이가 낮아도 윙스팬이 길다. 브라운이 점프도 좋고, 힘이 좋아 2m 선수들까지도 커버가 가능하다. 외국선수와 국내선수의 조합을 맞춰 시즌 준비를 잘해보겠다”라고 설명하며 시즌 전망에 대한 청신호를 켰다.


한편 브라운은 오는 24일 입국할 예정이며 맥컬러는 30일에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 사진_ 점프볼 DB, 유로바스켓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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