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민준구 기자] 주축 멤버가 대거 이탈한 러시아가 또 한 번의 비보를 접했다.
러시아농구연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조엘 볼롬보이의 발 부상 소식과 함께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중국농구월드컵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미 알렉세이 쉐베드, 티모페이 모즈고프 등 주축 멤버를 다수 잃은 러시아에게 듬직한 센터인 볼롬보이의 이탈은 치명적이다. 월드컵 준비 기간 내내 볼롬보이는 러시아의 골밑을 든든히 지켜왔다. 하지만 이번 여름 중국에선 그를 보지 못하게 됐다.
볼롬보이는 206cm의 듬직한 센터로 콩고 출신 아버지와 러시아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혼혈 선수다. 타고난 체격과 파워 넘치는 플레이를 즐기며,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의 주요 경계 대상이기도 했다.
그러나 볼롬보이의 발 부상은 예상보다 심각했다. 친선경기는 물론 팀 훈련에 참가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결국 16인 명단에서 제외됐다.
한편, 러시아는 26~28일 사이에 최종 12인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축 선수들의 대거 이탈로 인해 전력 자체는 예상보다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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