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박신자컵] 코치가 말한다 : 우리은행은 서머리그 통해 정규리그 옥석 가린다

김용호 / 기사승인 : 2019-08-22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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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용호 기자] 젊은 선수들이 잠재력을 뽐내던 곳에서 올해는 한 층 더 제대로 된 실력 발휘가 펼쳐질 전망이다. 그동안 30세 이상 베테랑들의 출전이 제한됐던 박신자컵에서 나이 제한이 없어졌고, 기존 프로팀에 대학팀, 실업팀, 그리고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까지 한 판 승부를 펼치게 된 것. 24일부터 강원도 속초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개막에 앞서 감독 자격으로 나서게 되는 코치들의 각오를 들어봤다. 다음은 아산 우리은행을 이끌 전주원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대회 준비는 어떻게_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선수들이 얼마 되지 않았다. 그들이 돌아오면 바로 시즌이 시작되기 때문에, 언니들이 중심이 된 훈련을 하다가 박신자컵 버전의 훈련은 2주 정도 진행했다. 어린 선수들이 일주일에 3번 정도 연습 경기를 소화하면서 아주 열심히 훈련을 해왔다.

박신자컵에서 중점 두는 부분_
박신자컵 자체도 중요하지만, 늘 말했듯이 이 대회를 통해 정규시즌에 투입될 선수를 얼마나 많이 끌어올리느냐가 중요하다. 작년 박신자컵에서는 박다정이 좋은 활약을 보여서 정규시즌에도 괜찮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나. 우리는 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인도네시아 대표팀과 더불어 김천시청, 대학선발팀까지 최다 9팀이 참가하게 됐는데_
이 대회를 지켜보시는 분들도 훨씬 덜 지루하지 않을까 싶다. 원래 계획대로 대만 대표팀과 일본 프로팀도 있었다면 더 재밌고, 선수들도 농구 공부가 더 많이 됐을 것 같다. 어쨌든 기존보다 더 많고 다양한 팀이 참가하는 건 좋은 방향이다. 프로팀끼리만 하는 것 보다는 경기를 보는 것 자체가 색다를 것 같다.

추천하는 선수가 있다면_
작년부터 김소니아와 박다정은 많이 보여진 선수들이다. 이제는 나윤정, 최규희 정도를 주목하고 있다. 선수들에게 본인이 코트 위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 확실하게 알려주기 위해 노력 중이다. 어차피 농구는 공격 반, 수비 반이다. 원포인트 역할보다는 공수 양면에서 각자의 역할을 부여 중이다.

대회에 임하는 각오와 목표_
박신자컵에서 몇 위를 하겠다는 말보다는 작년 대회보다 더 나은 경기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내 목표다. 작년보다 더 나을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선수들이 코트 위에서 훨씬 더 자신있게 뛰고, 나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 출전명단
감독_ 전주원
코치_ 임영희
가드_ 박시은, 최규희, 이하영
포워드_ 유현희, 박다정, 나윤정, 노은서, 유현이, 김소니아
센터_ 없음

#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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