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박신자컵] 코치가 말한다 : ‘디펜딩챔프’ KEB하나, 자신감으로 2연패 도전

김용호 / 기사승인 : 2019-08-22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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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용호 기자] 젊은 선수들이 잠재력을 뽐내던 곳에서 올해는 한 층 더 제대로 된 실력 발휘가 펼쳐질 전망이다. 그동안 30세 이상 베테랑들의 출전이 제한됐던 박신자컵에서 나이 제한이 없어졌고, 기존 프로팀에 대학팀, 실업팀, 그리고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까지 한 판 승부를 펼치게 된 것. 24일부터 강원도 속초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개막에 앞서 감독 자격으로 나서게 되는 코치들의 각오를 들어봤다. 다음은 부천 KEB하나은행을 이끌 김완수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대회 준비는 어떻게_
이훈재 감독님이 추구하시는 농구를 선수들의 능력과 잘 접목시키는 중이다. 박신자컵이 끝나면 바로 정규리그 버전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멀리 내다보고 훈련을 하고 있다. 연습 경기도 일주일에 두 번씩은 꾸준히 해왔다. 강이슬과 신지현이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상황에서 그 빈자리를 메워가면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박신자컵에서 중점 두는 부분_
자신감 있게 뛰는 게 가장 중요하다. 선수들이 서로 눈치 보지 말고 자신 있게 해줬으면 좋겠다. 그보다 앞서 중요한 건 부상이 없어야한다는 것이고, 자신감까지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렇게 된다면 대회 우승도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작년에 우승을 해서 자칫 자만을 할 수도 있는데, 그게 아니라 선수들에게 여유가 생겼으리라 믿는다. 나와 이시준 코치가 서포트만 잘 해주면 선수들에게는 큰 걱정을 하지 않는다. 잘 해줄 거라 믿는다.

인도네시아 대표팀과 더불어 김천시청, 대학선발팀까지 최다 9팀이 참가하게 됐는데_
굉장히 찬성하는 방향이다. (이훈재) 감독님도 찬성하신다는 의견이었다. 프로팀과는 시즌뿐만 아니라 비시즌에 연습 경기까지 하지 않나. 대학선발팀은 자신들의 미래인 프로 선수들과 만나면 동기부여가 될 것이고, 실업팀도 마찬가지다. 그렇게 되면 프로 선수들도 반대로 자연스럽게 동기부여를 찾으리라 생각된다. 대학, 실업팀이 열심히 하는데 프로가 그러지 않을 수 없지 않겠나.

추천하는 선수가 있다면_
김민경, 김지영, 김예진, 김단비, 강계리, 이하은 등 모두 장차 팀의 주축이 될 선수들이다. 지난해에도 박신자컵을 뛰었으니 한층 더 여유 있게 잘 해주리라 생각된다. 특히 예진이는 슈터 역할을 해줘야하고, 한동안 쉬었던 하은이도 복귀를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열정을 쏟아 몸도 많이 올라와있는 상태다. 민경이도 수련 선수에서 정식 선수가 되면서 정말 많이 발전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상대팀 빅맨들을 만났을 때 얼마나 밀리지 않고 자신의 플레이를 할지 기대가 된다.

대회에 임하는 각오와 목표_
앞서 말했듯 부상 없이 즐기면서 대회를 치렀으면 좋겠다. 그렇게 우승까지 해서 선수들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 이훈재 감독님이 정규시즌 목표로 플레이오프 진출, 최소한 지난 시즌보다는 높은 성적을 낸다고 하셨는데,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그 과정이 매끄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출전명단
감독_ 김완수
코치_ 이시준
가드_ 강계리, 이채은, 김지영
포워드_ 김예진, 고아라, 백지은, 이수연, 김단비, 최민주, 김두나랑
센터_ 김민경, 이하은, 박찬양

#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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