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민준구 기자] “월드컵에 지려고 가는 팀은 없다. 우리는 정상을 노린다.”
리투아니아의 전력은 예상대로 대단했다. 24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 초청 4개국 국제농구대회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86-57로 대승을 거뒀다.
승리의 중심에는 요나스 발렌츄나스가 있었다. 도만타스 사보니스의 복통으로 홀로 골밑을 지켰지만, 명성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20득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 1블록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의 골밑을 무너뜨렸다.
승리 후, 발렌츄나스는 자신의 맞상대였던 라건아에 대해 언급했다. “굉장히 공격적인 선수였다. 잘 뛰어다니고 전체적으로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점프슛도 정확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선수단 전체가 잘해줬다. 특히 공격적인 수비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리투아니아는 이번 월드컵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미국의 전력이 약해진 현 상황에서 그들의 우승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발렌츄나스는 “만약 미국을 만난다면 무조건 이길 자신이 있다. 또 우리는 정상을 향해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다. 월드컵에 참가하는 모든 팀들은 수준이 높고 승리를 원한다. 아무것도 남기지 않으려고 가는 것이 아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발렌츄나스는 대한민국의 예상 성적을 말하며 “모든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갖고 있어 잘 될 거라고 믿는다. 지금보다 더 끌어올릴 수 있다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거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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