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NBA를 떠났지만, 조 존슨(39, 201cm)의 기량은 여전하다.
미국 프로 3대3 농구리그 BIG3는 28일(이하 한국 시간) 존슨이 2019 정규시즌 MVP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트리플렛'의 존슨은 평균 21.9득점 3.9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소속팀을 전체 1위로 이끌었다. 175득점, 31개의 어시스트, 63개의 필드골, 4개의 4점슛 등 대부분의 공격 지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리그 최고의 선수가 됐다.
무엇보다 3x3 선수로 전향한 이후 첫 시즌에 MVP를 수상했다는 점에서 더욱 놀랍다. NBA에서 뛸 당시 아이솔레이션 플레이에 강점을 보인 존슨은 그야말로 BIG3에 특화된 선수였다. 포스트업과 페이스업을 번갈아가며 득점을 올리고, 수비가 자신에게 몰리면 동료들의 찬스까지 봐주는 이타적인 면모까지 갖췄다.
여기에 4점슛 기록에서도 알수 있듯이, 존슨은 4점슛(3점슛 라인 뒤에 위치한 세 군데 구역에서 슛을 성공시키면 4점을 획득할 수 있다)으로도 많은 득점을 터뜨리며 상대의 기를 꺾었다.
존슨은 NBA에서만 무려 17시즌을 뛴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팬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지만, 그는 17시즌 동안 총 1,276경기에 출장해 20,405득점, 5,059리바운드, 5,001어시스트로 굵직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한편 존슨은 26일 열린 '3 Headed Monsters'와의 플레이오프에서 팀 득점(50득점)의 절반 이상인 26득점을 쏟아 부으며 소속팀 트리플렛을 챔피언십 시리즈로 견인했다. 트리플렛은 오는 2일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Killer 3'와 대망의 챔피언십 시리즈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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