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홍성한 기자] 2023-2024 NBA 정규리그 위클리 빅매치(17주 차/한국시간 기준)
▶밀워키 벅스 vs 덴버 너게츠
2월 13일(화) 오전 10시, 파이서브 포럼
지난 오프시즌 데미안 릴라드(밀워키)를 영입해 우승을 꿈꾸던 밀워키는 애드리안 그리핀 감독을 선임했다. 그리핀 감독은 감독 경험은 없었지만 2008년부터 밀워키, 시카고 불스 등 다양한 팀에서 코치로 경험을 쌓은 지도자였다.
그리핀 감독이 이끄는 밀워키는 동부 컨퍼런스 2위를 내달렸지만, 밀워키의 선택은 결별이었다. 이유는 무너진 수비였다. 올 시즌 평균 실점 리그 23위(119.3점), 디펜시브 레이팅 리그 18위(116.9점) 등 대부분의 수비 지표가 하위권에 머무르며 기복 있는 경기력을 드러냈기 때문.
결단을 내린 밀워키는 1999년을 시작으로 보스턴 셀틱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등을 이끌었던 '베테랑' 닥 리버스 감독을 선임했다. 효과는 아직이다. 리버스 감독 선임 이후 밀워키는 1승 5패로 부진에 빠져있다.
그 부진의 시작점이 바로 덴버와 경기였다. 지난달 30일 덴버는 리버스 감독의 밀워키 데뷔 경기에서 니콜라 요키치(25점 16리바운드 11어시스트 3스틸 2블록슛)와 자말 머레이(35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맹활약을 앞세워 113-107로 승리를 챙겼다.
당시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29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분전했으나 릴라드(18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부진이 뼈아팠다. 과연 밀워키는 부진의 시작점이었던 덴버를 상대로 새로운 시작점을 만들 수 있을까.

▶LA 클리퍼스 vs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2월 13일(화) 오후 12시 30분, 크립토닷컴 아레나
같은 날 또 하나의 빅매치가 바로 이어진다. 서부 컨퍼런스 1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36승 16패)와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는 2위 LA 클리퍼스(35승 16패)의 맞대결이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서부 컨퍼런스 1위 자리가 바뀔 수 있다.
서부 컨퍼런스 1위를 지키고 있는 미네소타의 무기는 강력한 수비다. 평균 실점(107.1점)과 디펜시브 레이팅(109.1점)에서 모두 리그 1위에 올라 있다. 올 시즌 클리퍼스와 맞대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미네소타는 올 시즌 지난달 15일 클리퍼스와 한 차례 경기를 치렀는데, 109-105로 승리했다. 카와이 레너드(26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노먼 파월(24점)에게 많은 득점을 내줬지만, 폴 조지(16점)와 제임스 하든(14점), 러셀 웨스트브룩(12점) 등을 그 외 슈퍼스타들의 득점을 제어하며 평균 실점보다 적은 105점만을 내주며 승기를 잡았다.
11일 리그 최하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112-106)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클리퍼스가 이번에는 맞대결에서는 미네소타의 방패를 뚫으며 1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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