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현지 매체 ‘SPIN.ph’는 4일 “저스틴 발타자르(25, 207cm)가 KBL의 서울 삼성에서 뛰게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발타자르는 필리핀 내에서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선수다. 207cm의 큰 신장에 기동력을 갖추고 있어 달리는 농구가 가능하다. 뛰어난 득점력을 보유하진 않았지만 중거리슛이 준수하고, 3점슛까지 던질 수 있는 빅맨이다. 현재 삼성의 주전 빅맨 이원석과 비슷한 유형이라고 볼 수 있다.
지난 오프시즌 KBL과 B.리그 팀들의 러브콜을 받은 발타자르는 히로시마 드래곤플라이스와 계약, 일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외국선수와의 경쟁에서 밀려 올 시즌 8경기 평균 1분 42초를 뛰는데 그쳤다. 결국, 지난 12월 20일 히로시마와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하며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됐다.
삼성은 시장에 나온 발타자르와 계약한 것으로 예상된다. 마침 크리스찬 데이비드가 계속된 부상으로 한국을 떠난 상황이라 새로운 아시아쿼터 선수가 필요했다. 발타자르는 빅맨 뿐만 아니라 윙맨 역할까지 소화할 수 있어 영입한다면 충분히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다.
다만, 발타자르가 팀에 합류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보인다. SPIN.ph는 “발타자르는 KBL로 향하기 전 1월 27일부터 2월 5일까지 두바이 인비테이셔널 토너먼트를 소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삼성과 발타자르의 계약이 단기적 일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 사진_히로시마 공식 소셜미디어 캡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