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올랜도 매직이 FA 상태였던 마이클 카터 윌리엄스와 2년 계약을 채결했다"라고 전했다. 2년 차 계약은 팀 옵션 계약으로 올랜도가 계약 연장을 원하지 않으면 카터 윌리엄스의 계약은 1년으로 끝난다.
카터 윌리엄스에게 올랜도는 낯선 환경이 아니다. 카터 윌리엄스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올랜도에서 뛰었던 경험이 있다. 당시 올랜도에서 카터 윌리엄스의 경기 내적인 활약은 미비했으나 경기 외적으로 올랜도의 어린 선수들에게 좋은 영향을 줬다고 한다. 2020-2021시즌 카터 윌리엄스는 올랜도에서 31경기 평균 8.8점 4.2어시스트 3.2리바운드를 기록했었다.
현재 올랜도는 25승 36패를 기록하며 동부 컨퍼런스 13위에 위치했다. 올랜도는 파올로 반케로, 프란츠 바그너, 마켈 펄츠 등 유망주들을 주축으로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다. 가드진 역시 콜 앤서니, 제일런 석스 등 출전 시간을 받아야 할 유망주가 많다. 현재 팀 성적이 크게 중요하지 않은 올랜도는 카터 윌리엄스를 경기에 활용하기보다 라커룸에서 멘토 역할을 맡길 것으로 보인다.
카터 윌리엄스는 2013년 NBA 드래프트 전체 11순위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지명됐다. 당시 2013년 NBA 드래프트는 흉작으로 평가받았고 신인 선수들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런 상황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선수가 바로 카터 윌리엄스다.
카터 윌리엄스는 역대급 NBA 데뷔 경기를 치렀다. 개막 경기에서 르브론 제임스가 이끌던 마이애미 히트를 만난 카터 윌리엄스는 22점 12어시스트 7리바운드 9스틸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당시 필라델피아는 하위권 성적이 예상됐기 때문에 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기세를 이어 카터 윌리엄스는 시즌 내내 좋은 활약을 펼치며 신인상을 받았다. 하지만 신인 시즌이 카터 윌리엄스의 전성기였다. 신인 시즌 이후 부진하며 방출을 거듭하며 여러 팀을 오가던 카터 윌리엄스는 다시 올랜도에 합류하여 NBA 무대로 복귀하게 됐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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