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이어 배스도 앨버트 화이트 소환하나?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3 00:09:2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이재범 기자] 패리스 배스도 앨버트 화이트만 작성한 기록에 근접했다.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42경기를 소화했다. 13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수원 KT, 14일 원주 DB와 부산 KCC, 서울 삼성과 안양 정관장 등 3경기만 남겨놓았다.

1라운드를 마친 이정현(소노)은 188점 65어시스트 3점슛 30개를 기록했다. 평균으로 따지면 20.9점 7.2어시스트 3점슛 3.3개다.

이정현처럼 9경기 출전 기준 평균 20점+ 7어시스트+ 3점슛 3개+ 기록을 작성한 선수는 앨버트 화이트가 유일하다.

화이트는 2003~2004시즌 5라운드에서 289점(평균 32.1점) 70어시스트(7.8개) 3점슛 29개(3.7개)란 기록을 남겼다.

배스도 화이트 소환 직전이다.

배스는 현재 168점(평균 21.0점) 81리바운드(10.1개) 41어시스트(5.1개) 13스틸(1.4개) 12블록(1.3개)을 기록하고 있다.

단일 라운드 기준 배스처럼 평균 20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스틸+ 1블록+ 기록은 25회 나왔다. 이 가운데 조니 맥도웰이 9회로 최다 작성자다.

배스는 주요 기록 5가지 모두 고르게 작성하면서도 3점슛 20개(2.5개)를 곁들였다.

앞선 언급한 25회 중 3점슛까지 평균 2개인 18개 이상 성공한 선수는 딱 한 명 화이트뿐이다.

화이트는 2004~2005시즌 2라운드에서 281점(31.2점) 103리바운드(11.4개) 53어시스트(5.9개) 19스틸(2.1개) 10블록(1.1개) 3점슛 25개(2.8개)를 기록했다.

배스가 화이트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기록의 주인공이 되려면 13일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12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추가해야 한다. 스틸과 블록, 3점슛은 이미 충족했다.

이 기록이 결코 쉽지 않다는 건 디드릭 로슨을 보면 알 수 있다. 원주 DB를 단독 선두로 이끌고 있는 로슨은 9경기 평균 24.9점 9.0리바운드 5.0어시스트 0.8스틸 1.6블록 3점슛 2.8개를 기록했다. 리바운드와 스틸이 부족하다.

이번 시즌 포워드 외국선수가 늘었다. 배스는 화이트의 기록을 재현한다면 그 가운데 가장 다재다능한 외국선수라는 걸 각인 시킬 수 있다.

배스가 현대모비스와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화이트의 기록까지 재현한다면 1라운드 MVP 후보로 손색없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