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신인 문유현 뜬다!’ 정관장, 29일 소노 상대로 KBL 최초 D리그 홈 경기 개최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0 06:30:4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조영두 기자] 정관장이 KBL 최초로 D리그 홈 경기를 개최한다.

2025-2026 KBL D리그가 오는 21일부터 개막한다. 올 시즌 D리그는 상무와 더불어 처음으로 KBL 10개 구단이 모두 참가한다. 장소 또한 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으로 변경되었다.

2014-2015시즌 안양 KGC 시절 연합팀으로 D리그에 참가했던 안양 정관장 역시 정관장이라는 이름을 달고 D리그에 나선다. 이대혁 전력분석이 D리그 코치를 맡았으며 조성원, 옥범준 인스트럭터가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정관장은 D리그를 통해 새로운 시도를 한다. 바로 KBL 최초 D리그 홈 경기다. 오는 29일 오후 3시 예정된 고양 소노와의 D리그 맞대결을 홈 구장인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치르기로 결정했다. 대관 문제도 해결했고, KBL과 협의를 마쳤다. 같은 날 오후 1시 예정인 서울 SK와 창원 LG의 경기는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다.

정관장은 오프시즌부터 D리그 홈 경기 개최를 꾸준히 추진했다. 안양 팬들에게 홈 구장에서 열리는 D리그를 보러올 수 있도록 하고, 정규시즌에서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였다. 노력 끝에 소노와 이해관계가 맞았고, 처음으로 홈에서 D리그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D리그 경기지만 정규시즌 경기와 똑같이 진행된다. 경기 티켓을 판매할 예정이며, 이벤트와 치어리더 공연도 정규시즌처럼 진행한다. 팬들이 정규시즌 분위기와 같이 D리그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마침 FIBA(국제농구연맹) 휴식기라 정규시즌 경기가 없이 충분히 팬들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D리그는 첫 경기부터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신인들이 출격할 수 있다. 정관장은 전체 1순위로 최대어 문유현을 지명했다. 현재 팀 훈련을 함께 하고 있는 문유현은 정규시즌 경기 전 D리그를 통해 홈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2라운드 10순위로 정관장 유니폼을 입은 고교생 송한준 또한 함께 출전한다.

정관장 김성기 단장은 “D리그를 독립 경기로 하는 게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도 되고, 팬들도 좋아하실 거라 생각했다. 연맹과 소노 구단 모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줬다. 티켓도 온라인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그날이 문유현의 홈 데뷔 경기가 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KBL 최초 D리그 홈 경기를 치르게 된 정관장. 정관장은 정규시즌 경기 전 D리그 경기를 개최하는 ‘KBL판 더블헤더’도 꾸준히 추진 중이다. 문유현이 출전하는 만큼 팬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성공적으로 홈 경기가 열린다면 또 하나의 새로운 문화가 될 수 있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