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가 10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와의 경기에서 94-77로 승리했다. 승리의 기쁨과 함께 대기록이 달성 되었다. 함지훈이 정규리그 통산 7877점을 기록하면서 양동근(7875점)의 기록을 넘어섰다.
함지훈은 2007년 현대모비스에 입단하여 현재까지 구단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FA협상 기간에도 다른 팀 이적은 생각해보지도 않았을 정도로 모비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선수다.
함지훈은 2023-2024시즌 평균 18분 41초 출전하여 6.8점 3.4리바운드 2.9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타고난 BQ로 팀 내에서 골밑을 책임지며 중요한 순간마다 노련하게 활약을 해주고 있다.
경기 전 조동현 감독은 함지훈에 대해 “현대모비스 역사상 제일 훌륭한 선수다. 인성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꾸준하다. 리그에서도 훌륭한 선수다. 훈련할 때 태도 자체만 봐도 다르다.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다. 제일 본 받아야할 선수다”고 칭찬했다. 이어 “자기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KBL에서 모든 선수들이 본받아야하지 않을까 생각 한다”고 말했다.
경기 후 만난 함지훈에게 기록에 대해 알고 있었는지 묻자 “하도 (이)우석이랑 (박)무빈이랑 (김)국찬이 등 선수들이 어시스트 해주겠다고 이야기를 해서 알고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처럼 함지훈의 기록 달성을 팀 내 모든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함께했다.인터뷰실에 함께 한 이우석은 “(함)지훈이형은 아빠 같은 존재다. 코트 안에 있으면 존재만으로도 큰 힘이 되고 중요한 순간에 하나씩 해주니까 기둥 같은 존재다”라고 말했다.
함지훈은 모비스에서 5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함께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우승 DNA를 어떻게 전달 해줘야하는지 묻자 “본인들이 어려운 경기도 많이 하고 플레이오프도 탈락해보고 여러 가지 경험을 해보고 좋은 팀에서 좋은 선수들이랑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성장하며 겪어야한다”고 말했다.
함지훈은 앞으로도 현대모비스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게 된다. 최다득점뿐만 아니라 다른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사진_윤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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