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영광/임종호 기자] 휘문중이 연장 승부 끝에 짜릿한 뒤집기 쇼로 문화중을 울렸다.
휘문중은 24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 보조체육관에서 계속된 IS동서 제77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중부 예선 사흘째 경기서 문화중에 87-79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박준성(190cm, F,C)이 34점 23리바운드로 인사이드를 장악한 가운데 최한렬(180cm, G)과 이현후(178cm, G)가 39점을 합작하며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승리한 휘문중은 결선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문화중은 박주현(177cm, G)이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정유민(183cm, F)이 뒤를 받쳤으나, 연장전 들어 공격 엔진이 차갑게 식으며 다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이어 열린 전주남중과 팔룡중의 맞대결에선 압도적 제공권 우위(50-34)를 앞세운 전주남중이 팔룡중을 98-81로 누르고 D조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팔룡중은 노성헌(180cm, G)이 홀로 40점을 몰아쳤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F조 1위는 삼선중의 몫이었다. 삼선중은 윤지원(185cm, F)이 공격을 주도한 끝에 금명중을 79-58로 완파하며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남고부 A조의 경우 배재고와 송도고가 결선 라운드로 시선을 돌렸다. 배재고는 서지우(200cm, F,C), 유준혁(188cm, G,F)이 꾸준한 활약을 선보였고, 위정우(177cm, G)가 20점 11리바운드 15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달성, 충주고를 114-45로 대파하며 3연승을 질주했고, 송도고는 박빙 승부 끝에 광신방송예고를 78-76으로 누르고 A조 2위 자리를 가져갔다.
C조의 낙생고는 승리하고도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유정원(192cm, G,F)과 장현서(185cm, G,F)가 51점을 합작한 낙생고는 동아고에 76-75로 진땀승을 거뒀으나, 공방률에서 밀려 예선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반대로 동아고는 예선 마지막 경기를 패했지만, 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같은 조의 삼일상고는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하며 광주고를 95-52로 가볍게 따돌리고, 결선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
<경기 결과>
* 남중부 *
(1승1패)휘문중 87(11-21, 15-19, 20-21, 29-14, 12-4)79 문화중(1승1패)
(2승)전주남중 98(28-28, 22-21, 23-12, 25-20)81 팔룡중(2패)
(2승)삼선중 79(22-21, 13-16, 19-8, 25-13)58 금명중(1패)
* 남고부 *
(3승)배재고 114(32-6, 29-11, 30-9, 23-19)45 충주고(3패)
(2승1패)송도고 78(12-22, 21-14, 30-18, 15-22)76 광신방송예고(1승2패)
(2승1패)낙생고 76(18-16, 14-16, 22-17, 22-26)75 동아고(2승1패)
(2승1패)삼일상고 95(28-5, 27-13, 22-17, 18-17)52 광주고(3패)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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