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PO 진출 확정 아닌 1승 더 남은 이유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0 00: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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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신한은행이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까지 1승을 남겨놓았다.

인천 신한은행은 9일 청주 KB와 맞대결에서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7점 열세를 뒤집고 70-69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로 14승 10패를 기록해 용인 삼성생명과 공동 2위를 이뤘다. 8승 16패로 5위인 KB와 격차는 6경기다.

신한은행은 KB와 맞대결에서 4승 1패로 앞선다. 신한은행이 남은 6경기를 모두 지고, KB가 반대로 6전승을 거두면 신한은행과 KB는 14승 16패로 동률을 이룬다.

이 경우 신한은행은 무조건 KB보다 상대전적에서 앞서 상위 순위를 차지한다. 즉, 단순하게 생각하면 신한은행이 최소 4위를 확보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3팀이 동률인 경우까지 따져야 한다.

부산 BNK가 2위로 올라서고 신한은행과 KB, 삼성생명이 14승 16패로 마치는 걸 생각해볼 수 있다.

이 경우는 남은 일정상 나올 수 없다.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이 모두 전패를 당해야 하는데 두 팀이 맞대결을 두 차례나 남겨놓아 한 팀은 무조건 14승보다 더 많은 승수를 거둔다.

삼성생명이 2위로 치고 나가고, 신한은행과 KB, BNK가 14승 16패로 시즌을 마치는 경우의 수는 가능하다.

신한은행이 전패, KB가 전승이란 가정은 붙어 있다. 여기에 BNK는 신한은행과 남은 6라운드 맞대결에서만 이기고 나머지 경기를 지면 세 팀이 14승 16패를 기록한다.

이 때 세 팀간 상대 전적마저 모두 6승 6패로 똑같다. 상대전적마저 같을 때 다음 순위 결정 방식인 득실률은 아직까지 미정이기 때문에 신한은행이 대패를 반복할 경우 5위로 떨어질 수 있다.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은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까지 1승을 남겨놓았다. 이 두 팀은 12일 맞붙는다. 이기는 팀은 2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뿐 아니라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까지 지을 수 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가 11일 결정될 수 있다. KB는 11일 BNK와 홈 경기를 갖는다. 만약 이날도 진다면 KB는 남은 6라운드 5경기를 모두 이겨도 4위가 불가능하다.

즉, BNK가 11일 KB에게 이기면 플레이오프 진출 4팀이 모두 결정된다.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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