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장배] '유소년농구의 본질을 실천하다' 제8회 문경시장배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 성황리에 폐회

문경/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3-01-30 00: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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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문경/서호민 기자] 제8회 문경시장배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국이 맹추위로 덜덜 떨었지만 농구를 향한 유소년들의 열기는 막지 못했다. 28일과 29일 양일 간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 문경온누리체육관, 문경여중체육관 등 3개소에서 열린 제8회 문경시장배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이하 문경시장배)는 올해로 8회 째를 맞았다.

지난 28일 개막해 5개 종별 37팀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문경시장배는 울산 한마음 농구단 백성화 대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신현국 문경시장과부터 노순하 문경시체육회장, 진후진 문경시의원까지 문경시 고위급 관계자들이 대회 전반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타 대회에 비해 성공적인 운영 능력을 보인 이번 대회는 한국 농구 꿈나무들의 열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참여한 이번 대회는 승패보단 농구 자체를 즐기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아이들은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대회에 임했고, 동행한 학부모들 역시 마지막까지 관중석에서 아이들을 응원하는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아이들은 대회 규정에 따라 모든 아이들이 반드시 시합에 참여해야 했다. 대회에 참가한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타 대회와 달리 출전 선수 전원이 반드시 시합에 출전해야 하는 대회 규칙에 대해 "다른 대회 같은 경우에는 실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시합에 잘 못 뛰게 되는데 문경 대회는 그런 점이 없어서 더 재미있다. 친구들과 웃으며 행복 농구할 수 있어 더 좋았다"라고 한결 같이 입을 모아 이야기 했다.

안산 TOP 농구교실의 김재원 군은 "준우승에 머물러 아쉽지만 그래도 겨울방학 때 이렇게 시합하는 게 참 재미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런 대회가 종종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즐기는 농구', '행복 농구'를 우선순위에 두었지만 코트에 서면 아이들은 매서운 눈빛으로 코트를 누볐고, 진지한 자세로 경기에 임해 경기를 지켜보는 관중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가장 명승부로 꼽힌 6학년부 결승에선 엘리트 농구대회 못지않은 실력을 겸비한 아산 우리은행과 원주 DB 팀이 명승부를 펼쳐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그런가 하면 이번 대회에선 농구 유전자를 물려받은 농구인들의 자녀 혹은 가족이 코트를 누비는 장면도 볼 수 있었다. 중학생이 되는 올해 엘리트 무대로 진학 예정, 본격적으로 농구선수로서 꿈을 펼쳐나갈 분당삼성 이승민과 동대문토모짐의 전우진 군이 주인공. 본지를 통해서도 몇 차례 소개된 바 있는 이승민은 이규섭 SPOTV 해설위원의 차남이며, 이제 막 농구공을 잡기 시작한 전우진은 여자 3x3 대표팀 전병준 감독의 아들이다.
▲이규섭 SPOTV 해설위원의 차남 이승민 군
▲여자 3x3 대표팀 전병준 감독의 아들 전우진 군
전국이 연일 한파가 몰아치는 맹추위 속에서도 이틀 간의 농구 축제를 즐긴 400여명의 꿈나무들은 오는 여름, 다시 문경에서 만날 것을 약속하며 폐회했다.

*대회 입상 내역*

3학년부

우승_아산 우리은행

준우승_ 분당삼성

공동 3위_창원프렌즈, 충주삼성

                

4학년부

우승_원주 DB 

 준우승_아산 우리은행

 공동 3위_동대문토모짐, 분당삼성

                

5학년부

우승_잠실삼성

준우승_안산 TOP

공동3위_원주DB, 아산 우리은행

      

6학년부

 우승_분당삼성

 준우승_부산 모션스포츠

 공동 3위_한마음농구단, 거제공공스포츠

 

#사진_배승열, 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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