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어떻게든 반칙을 얻네요” 클리블랜드 감독, 하든-엠비드 칭찬?

김호중 / 기사승인 : 2023-03-17 00: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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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칭찬일까.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일까. JB 비커스태프 클리블랜드 감독의 인터뷰가 묘한 여운을 남겼다.

비커스태프 감독은 17일(한국시간) 팀이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109-118로 패배하자 “제임스 하든과 조엘 엠비드가 규칙을 교묘하게 다룬다”는 발언을 남기며 화제가 되었다.

경기 후 비커스태프 감독은 ”그들이 이룬 업적을 전혀 깎아내리는 것이 아니다. 혁명적인 농구 선수들이며 농구 규칙 내에서 농구를 하는 방법을 한다. 나는 하든과 휴스턴에서 4년을 같이 지낸 적 있는데, 그는 규칙을 교묘하게 다루는 것에는 도가 튼 사람이다. 엠비드도 마찬가지다”라고 얘기했다.

두 선수의 반칙 유도 능력이 훌륭하다는 칭찬으로도 해석되고, 이날 심판들이 반칙이 아닌 것들을 속아서 반칙으로 불렀다는 뉘양스도 내포되어있다.

비커스태프 감독은 “엄청나게 집중해야한다. 그럼에도 두 선수는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서 반칙을 유도해낼 것”이라고 얘기했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엠비드에게 자유투 10개를 내줬고, 하든에게는 12개를 내줬다. 클리블랜드 선수단 전원이 얻어낸 자유투가 22개였다. 필라델피아의 원투펀치와 동일한 수치.

비커스태프 감독은 두 선수를 칭찬하는 듯한 인터뷰를 남겼다. 하지만 그의 표정이나 어조를 보면 판정에 대한 불만에 가까운 인터뷰였다. 벌금을 피해가기 위한 교묘한 수법이라는 평가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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