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13명 매진’ SK-KGC 명승부 전희철 감독 “홈이라서 이겼다”

잠실학생/최서진 / 기사승인 : 2023-03-13 00: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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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최서진 기자] 이선균, 신하균을 포함한 5213명이 명승부를 만끽했다.

서울 SK는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안양 KGC를 상대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가졌다.

SK와 KGC가 맞붙는다는 소식에 티켓은 경기 하루 전 이미 매진됐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났던 두 팀은 올 시즌에도 좋은 경기력으로 라이벌리를 만들고 있다.

KGC는 줄곧 1위를 달린 반면, SK는 시즌 초반 9위까지 하락해 라이벌리에 김이 빠지는 듯했다. 그러나 최준용, 최성원이 복귀한 2라운드 중반부터 SK는 매섭게 치고 올라섰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의 뜨거움을 기대한 팬들은 5라운드 맞대결 때도 잠실학생체육관을 찾았다. 올 시즌 최다인 5271명이 입장했고, SK가 85-79로 승리했다.

두 팀은 KBL 대표로 참가한 EASL에서도 결승에서 맞붙었다. 접전 끝에 90-84로 KGC가 승리하며 EASL 초대 우승팀이 됐다.


EASL 결승 리매치였기에 농구팬의 기대감은 더 타올랐다.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 5213명의 관중이 몰렸다. 이는 SK의 올 시즌 3번째 매진 사례다.

경기는 5번의 역전과 8번의 동점이 나올 정도로 박빙 승부였다. 접전 끝에 SK는 14점 차 열세를 뒤집고 74-73의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후 전희철 감독은 홈 팬에게 감사를 표했다. 전희철 감독은 “원정이라면 졌을 텐데 홈이라서 이겼다. 관중에게 힘을 받아 이긴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배우 이선균, 신하균이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다. 전희철 감독과 친분 있는 둘은 SK에 먼저 시투를 제안했다. 시투는 신하균이 패스한 공을 이선균이 통해 받았고, 한번만에 공을 집어넣으며 SK의 사기를 올렸다.

이선균은 2021-2022시즌 두 팀이 맞붙었던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시투한 경험이 있다. SK는 90-79로 승리했다. 이선균은 지난 경기에 이어 확신의 승리요정이 됐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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