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은 지난 10일 ‘Meet B.LEAGUE’ 7회를 업로드 했다. 7회의 게스트는 신슈 브레이브 워리어스 소속의 양재민이었다. 양재민은 줌을 통해 출연, B.리그 팬들에게 자신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케이타는 양재민에 대해 “신슈의 두꺼운 로스터 속에서도 그는 매우 가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또한 지난 시즌보다 출전 시간이 뛰어 올랐다”고 소개했다.
양재민은 “일본에서의 첫 시즌은 프로 선수로서의 첫 시즌이기도 했다. 그래서 코트 안팎에서 많은 것들을 생각해야 했다. 또한 일본에서 사는 것도 처음이어서 적응이 필요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조금 더 농구에 집중할 수 있었고, 동료들과도 잘 어울리고 있다. 그리고 지난 시즌에 비해 수비가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한다”며 B.리그 2년차 소감을 말했다.
B.리그는 KBL과 달리 한국, 필리핀, 중국, 호주 등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아시아쿼터 제도를 통해 활약하고 있다. 양재민은 평소 연락하는 아시아쿼터 선수로 필리핀의 퍼디난드 라베나 3세를 꼽았다. 퍼디난드 라베나 3세는 국가대표에도 선발될 만큼 필리핀에서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라베나와 가끔 메시지도 주고받고, 경기에서 만나면 대화를 나눈다. 우리 둘이 지난 시즌 유이한 아시아쿼터 선수였기 때문이다. 필리핀 선수들이 B.리그에서 많이 뛰는 걸보니 한국 선수들도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양재민의 말이다.

양재민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그는 약 6개월 전부터 ‘양잼's Note’라는 채널을 운영하며 자신의 일본 생활기를 업로드하고 있다. 하지만 시즌이 시작된 후로는 영상 업로드가 잠시 멈춰있다.
그는 “나는 유일하게 일본에서 뛰고 있는 한국인이다. 유튜브를 통해 팬과 가족이 나의 생활을 볼 수 있다. 이게 내가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이기도 하다. 영상 편집 모두 내가 다 한다. 지금은 영상 업로드 계획이 없지만 시즌이 끝나면 찍으려고 한다. 내가 살고 있는 나가노가 스키장이 유명한데 한 번 가보고 싶다. 그러나 시즌 중이라 쉽진 않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양재민이 생활 중인 나가노에 관한 이야기도 나왔다. 그는 나가노 생활에 대한 큰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양재민은 “나가노는 완벽한 곳이다. 특히 온천을 가장 좋아한다. 일주일에 세 번 정도는 가는 것 같다. 쉬는 날이 생기거나 시즌이 끝나면 오키나와를 가보고 싶다. 경기 때문에 몇 번 가보긴 했는데 제대로 둘러볼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양재민은 앞으로 자신의 포부를 밝히며 인터뷰를 마쳤다.
“스페인에 갔을 때부터 나의 목표는 오직 하나였다. 매일 더 발전하는 것이다. 그게 내가 일본에 있는 이유다. 언제까지 선수 생활을 할지 나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매일 더 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한 번 지켜봐달라. 이게 내 목표다.”
# 사진_B.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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