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뉴올리언스 감독 "리그에서 리바운드 제일 잘 잡는 가드는..."

김호중 / 기사승인 : 2021-02-11 0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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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17리바운드. 백업 가드가 세운 기록이다.

뉴올리언스 감독이 이례적으로 홍보에 나선 선수는 누구일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10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휴스턴 로켓츠와의 경기에서 130-101로 승리했다.

7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뉴올리언스는 완승에 도달했다. 그 중 백업 가드 조쉬 하트(25, 196cm)는 20득점, 17리바운드를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17리바운드. 하트의 커리어하이 리바운드 기록이다. 뉴올리언스 구단 역사상 20+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한 백업 선수는 그동안 한 명도 없었다.

그런데 키 196cm인 그가 이 기록을 세웠다. 덕분에 뉴올리언스는 리바운드를 55-37로 앞섰다. 하트가 팀 리바운드의 1/3을 혼자 잡은 것도 인상적이다.

경기 후 스텐 밴 건디 뉴올리언스 감독은 "파울트러블에 걸린 자이언 윌리엄스, 브랜든 잉그램이 짧은 시간동안 잘 해줬다. 빌리 헤르난고메스도 좋았다"며 "하지만 조쉬 하트. 오늘 벤치에서 출전해 20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너무 잘해줬다"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어, 밴 건디 감독은 강력한 제자 홍보에 나섰다,

"하트는 리그에서 첫 번째 내지는 두 번째로 훌륭한 외곽 선수(가드) 리바운더다"라며 그를 알아달라고 강력히 어필했다.

이어 "나는 하트의 리바운드 능력에 전혀 놀라지 않았다. 아. 그런데 생각해보면 17리바운드면 (나 말고) 누구나 놀랄 것 같긴 하다"라며 웃은 그는 "공격에서도 좋았다. 속공 전개를 잘했고 3점슛도 넣어줬다"라고 평했다.

이날 하트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과시하며 무려 40분 13초를 출전시킨 밴 건디 감독. 뜻밖의 혹사론(?)에 휩싸인 그는 "너무 많이 뛰게한 건 맞다 (웃음) 하지만 하트를 뺄 생각이 전혀 없었다. 그만큼 잘했다. 일단 오늘 경기를 잡았어야 한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당분간 밴 건디 감독이 하트를 중용하는 모습을 많이 볼 것 같다.

조쉬 하트 커리어 리바운드 기록

 

2017-2018 시즌: 평균 4.2개. 공격 리바운드 0.7개. 수비 리바운드 3.5개
2018-2019 시즌: 평균 3.7개. 공격 리바운드 0.5개. 수비 리바운드 3.2개
2019-2020 시즌: 평균 6.5개. 공격 리바운드 0.9개. 수비 리바운드 5.6개
2020-2021 시즌: 평균 7.4개. 공격 리바운드 1.1개. 수비 리바운드 6.3개

(*네 시즌 모두 출전 시간 30분 미만)

 

올 시즌 23경기 중 12경기에서 8리바운드 이상 기록 중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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