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안양 정관장과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맞대결이 열린 대구체육관.
정관장은 불안하게 출발했다. 4-2로 앞선 1쿼터 7분 41초부터 연속 14점을 잃었다. 1쿼터 막판 박정웅과 전성현이 3점슛 두 방을 터트려 추격했다.
2쿼터 시작과 함께 1쿼터 막판 기세를 이어 나갔다. 소준혁이 3점슛과 3점슛과 같은 점퍼로 5점을 올렸다. 순식간에 22-24로 좁혀졌다. 13점 차이까지 벌어졌던 점수 차이가 박빙으로 바뀌었다.
그렇지만, 정관장은 다시 연속 14점을 실점했다. 22-38, 16점 차이까지 뒤졌다.
정관장은 2쿼터 막판부터 차근차근 추격했다. 결국 4쿼터 8분 54초를 남기고 소준혁이 또 한 방을 더 터트렸다. 54-54, 동점이 되는 순간이었다.
기세를 탄 정관장은 결국 승부를 뒤집고 71-66으로 이겼다.

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몸을 풀 때 봤더니 (슛이) 다 들어갔다. 오늘 소준혁이 나가면 기대가 되었다. 또 경기 초반에 외곽에서 밀려다니고 안 좋았다. 아반도 쪽에서도 슛을 쏠 기회가 없었다. 소준혁이 스피드가 있고, 슛을 던질 능력이 있다”며 “소준혁이 1라운드에서 경기를 뛰다가 전성현이 돌아온 뒤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다. 꾸준히 준비한 게 대견하다. 계속 지속적으로 잘 준비하면 여러 농구 팬들이 지켜보는 선수가 될 거다”고 소준혁을 칭찬했다.
박지훈은 “소준혁과 어린 선수들이 힘을 내줬다. 특히, 준혁이가 큰 힘을 내줘서 좋은 기운으로 경기를 잘 마무리해서 이길 수 있었다”며 “오늘 양우혁이 마지막에 득점 퍼포먼스를 보여줬지만, 그 전까지 준혁이가 굉장히 잘 막았다. 잘 막아준 준혁이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사진_ 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