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4강에서 맞붙는 라이벌매치' 누가 결승행 티켓을 가져갈 것인가

김주연 / 기사승인 : 2021-05-03 01: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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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김주연 인터넷기자] 연세대와 고려대가 결승이 아닌 4강에서 일찍이 맞붙는다.

영원한 라이벌 연세대와 고려대가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4강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 시즌 1, 2차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며 5년간 1위를 내주지 않은 연세대는 4강에 직행해왔다. 반면, 고려대는 힘겹게 성균관대를 누르고 연세대와 4강을 치른다.

 

고려대는 6강에서 성균관대를 어렵게 이기고 4강에 올라왔다. 성균관대의 빠른 트랜지션과 압박수비에 고전해 높은 신장을 중심으로 한 고려대의 팀컬러를 살리지 못했기 때문. 이날 고려대는 박무빈과 하윤기를 앞세워 승리를 가져왔지만 궂은 일과 리바운드를 확실히 해줬던 문정현의 공백을 여실히 느꼈다.

주희정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문정현의 공백이 많이 느껴졌다. 정호영, 신민석 등 고학년이 욕심내지 않고 해주길 바랬는데 내가 잘못 가르쳤다"라며 아쉬움을 남겼다.

4강 연세대전에서 고려대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문정현의 빈자리를 메꿔줄 선수가 필요하다. 고참인 정호영과 신민석, 하윤기 등의 분발이 절실하다. 득점도 중요하지만 팀을 생각하는 이타적인 플레이가 간절한 시점. 경기 후 주희정 감독 역시 이 부분에 대해 선수들에게 아쉬움을 표명했다. 

한편, 연세대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조선대전에서 엔트리 전원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유기적인 플레이 그 자체를 보여줬다. 프로로 진출한 한승희의 빈자리를 신입생 이원석이 메꾸고 지난해 신입생이었던 유기상과 양준석이 성장해 제 역할을 톡톡히 했기 때문이다. 다만 연세대는 예선전 이후 4일만의 경기이기 때문에 초반 경기 감각을 잡는 것이 관건이다.

디펜딩 챔피언 연세대와 탈환을 노리는 고려대의 싸움에서 결승에 진출할 팀은 누가 될까. 다른 한편에서는 건국대를 꺾은 동국대와, 단국대가 4강전을 치른다.

 

#사진_점프볼DB(문복주, 박상혁 기자)

점프볼 / 김주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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