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커스태프 감독이 이끄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15일(한국시간)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서 105-90 완승을 수확했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승리로 시즌 18승(11패)째를 수확, 동부 3위 자리를 지켰다. 도너번 미첼(34점 4어시스트), 라마 스티븐스(18점 11리바운드)의 공격력도 훌륭했지만 클리블랜드가 이날 가장 돋보였던 분야는 단연 수비다.
클리블랜드는 올시즌 디펜시브 레이팅, 평균 실점이 모두 1위에 올라있는, 방패의 팀이다. 재럿 알렌-에반 모블리-라마 스티븐스로 이어지는 빅 라인업을 통해 상대를 90점으로 묶었다. 페이스를 극단적으로 떨어뜨려 상대 공격권 자체를 제한시켰고 리바운드에서 우위(43-33)를 점하며 상대를 늪에 빠뜨렸다.
수장은 깔끔한 경기력에 모처럼 칭찬을 전했다. 경기 후 비커스태프 감독은 "엄청난 일을 해냈다. 라마 스티븐스가 경기의 흐름을 설정해 준것은 사실이지만 모든 선수들이 공헌했다. 아마 우리가 올 시즌 펼친 경기들 중 가장 완벽한 경기였을 것 같다"고 극찬을 퍼부었다.
그는 "선수들은 자신들이 갖고 있는 수비에서의 역량을 알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다소 부진했는데 오늘은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젊은 선수들이 잘 커가고 있다"고 했다.
수비를 엄청나게 강조하는 비커스태프 감독이다. 클리블랜드는 올시즌 모든 수비 지표를 휩쓸며 동부 3위라는 호성적을 수확하고 있다. 수비가 이 팀의 정체성임은 확실하다.
비커스태프 감독은 "수비는 모든 곳에 따라다닌다. 우리는 수비를 통해 경기의 톤을 설정한다. 수비로 에너지가 생기고 공격 기회가 창출된다. 수비 덕에 오늘 경기서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는 철학을 전했다. 그가 수비에 얼마나 신경쓰는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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