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창환 감독이 이끄는 고양 소노는 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부산 KCC와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67-75로 패했다. 플레이오프 6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은 소노는 1차전 패배 팀의 우승 확률 28.6%(8/28)와 함께 챔피언결정전을 시작했다.
소노는 삼각편대의 한 축인 케빈 켐바오가 전반 2점에 그친 데다 3쿼터는 무득점에 머물렀다. 4쿼터 들어 지친 기색을 보인 KCC를 공략, 8점을 올렸으나 전세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소노는 결과적으로 리바운드 싸움(36-38)에서는 크게 밀리지 않았지만, 롱의 풋백 득점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번번이 추격의 찬스를 놓쳤다. 롱에게 “내외곽을 오가는 헨리 엘런슨(DB), 테크니션 유형의 조니 오브라이언트(정관장)보단 나이트를 공략하는 게 상대적으로 수월할 것”이라고 했던 이상민 감독의 예상대로 경기가 풀린 셈이었다.
반대로 말하면 소노로선 이 부분에서 일방적으로 밀린 게 결정적 패인이었다. 롱이 따낸 리바운드가 KCC 리바운드의 절반 수준이었고, 야투율도 82%(10/12)에 달했다. 12개의 슛 모두 RA 구역 부근에서 이뤄졌으니 골밑은 롱의 독무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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