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철 원장이 이끄는 스티즈 강남 X D&K 농구교실은 19일 강남구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강남구청장배 농구대회 i3 U9부에서 3위를 거두며 입상에 성공했다.
예선에서 강동 SK A와 GPNB를 상대한 스티즈 강남은 1승 1패로 조 2위에 올랐다. 대회 규정상 준결승이 따로 없어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로 승리를 수확한 스티즈 강남이었다.
이들의 상승세는 3, 4위전에서도 이어졌다. 스티즈 강남은 각 조 2위끼리 맞붙은 김포 SK와의 순위 결정전에서 폭발적인 트랜지션 공격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팀 내 유일한 유소녀 김보민의 득점으로 리드를 안은 스티즈 강남은 경기 내내 빠른 스피드와 거센 압박으로 김포 SK를 9-4로 꺾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기대 이상의 결과, 그 성과의 1등 공신은 단연 김보민이었다. 또래 남학생들에 비해 작은 체형과 부족한 파워에도 근성 있는 수비와 정교한 메이드 능력, 안정적인 기본기를 통한 연계까지 다재다능함을 선보이며 팀을 이끌었다.
어린 시절 미국에서 4년간 유학 생활을 경험했던 김보민은 당시 농구를 처음 접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스티즈 강남에서 농구를 배우며 무럭 무럭 성장 중이다. 왜소한 체구, 귀여운 외모와는 정반대의 악착같은 플레이 스타일로 팀에 도움이 되고 있는 그녀는 다음 대회를 바라보며 인터뷰를 마쳤다.
김보민은 “대회에 나오니까 너무 재미있다. 앞으로도 친구들과 오래 오래 농구를 하고 싶다. 앞으로 더 열심히 농구를 배워서 다음에도 대회에 나와 우승까지 해보는 게 목표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히며 체육관을 떠났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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