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제일런 브라운이 "나보다 열심히 하는 선수"라고 극찬한 선수는?

김호중 / 기사승인 : 2021-01-18 01: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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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성실히 훈련하는 선수는 결국 빛을 본다.

보스턴 셀틱스의 주력 멤버인 제일런 브라운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모두가 알듯, 나는 정말 열심히 노력한다. 하지만 우리 팀에 나보다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가 있다”라며 세미 오질레이(26, 198cm)를 소개했다.

 

2017 드래프트 2라운드 37순위로 보스턴에 입단한 오질레이는 팀 내에서 최고의 수비형 선수 중 하나로 꼽힌다. 팀 내에서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남자(Man made of Granite), 근육 예수(Muscles Jesus)라고 불릴 정도로 힘이 좋다. 덕분에 상대 에이스 스토퍼, 내지는 스몰볼 빅맨 등의 역할을 맡아 왔다. (*오질레이는 2017-2018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전담 수비수로 출전하면서 수비수로 명성을 얻었다.)

이런 그가 올 시즌에는 공격에도 눈을 떴다. 경기당 평균 7.2점을 기록하며 준수한 생산력을 보이고 있는 것. 3점 성공률은 42.4%에 이르며, 3점슛에 보정을 가한 지표인 eFG%도 59.3%에 이른다. 평균 출전 시간이 17분임을 감안하면 상당한 공격 효율성이라 할 수 있다.

동료의 활약을 흐뭇해한 브라운은 “솔직히, 오질레이는 나보다 훨씬 더 노력한다. 정말로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다. 지난 네 시즌동안 내가 옆에서 지켜봤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사실 오질레이는 그동안 출전 시간도 많이 못 받았고,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안 흘러간 적도 많았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오질레이는 농구를 ‘제대로’ 할 줄 아는 선수다. 최근 활약 덕분에, 사람들이 오질레이를 알 기회가 생긴 것 같아서 좋다”라고 얘기했다.
 

브라운의 바람대로, 정상급 3&D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마친 오질레이에 관심을 가질 때가 된 것 같다. 보스턴의 벤치를 든든하게 이끄는 '성실맨' 오질레이의 행보를 주목해보자.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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