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WC] ‘월드컵 진출’ 김단비 “세계적인 선수들과 붙어볼 수 있어 기뻐”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02-14 01: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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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대표팀의 주장 김단비가 월드컵 진출 소감을 밝혔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13일(한국 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란코 제라비차 스포츠홀에서 열린 2022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예선 A조 3차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61-79로 패했다.

한국은 이전 경기였던 브라질에 승리하면서 이미 월드컵 본선 티켓을 확보했다. 때문에 이날 경기에서 박지수가 휴식을 취했고 진안, 박지현, 허예은 등 젊은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했다.

김단비는 “한국이 세대교체가 많이 느리다고 평가 받는데 호주와의 경기에서 어린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 한국도 세대교체를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경기가 아닐까 싶다. 어린 선수들이 강호 호주를 상대로 자신감 있게 플레이 하는 걸 보면서 언니지만 보면서 배웠다”며 호주전 소감을 말했다.

이번 최종예선 결과로 한국은 16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대표팀 주장을 맡은 김단비는 월드컵에서도 베테랑으로서 팀을 잘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월드컵에 나가게 돼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붙어볼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 내가 한국에서는 베테랑이지만 은퇴하는 날까지 많은 세계의 선수들과 붙어보며 경험을 더 쌓고 싶다.” 김단비의 말이다.

그렇다면 김단비에게 이번 월드컵은 어떤 의미일까. 김단비는 “이제는 대표팀에 가게 되면 마지막일 거라는 생각에 항상 후회 없이 하려고 노력한다. 대표팀이 세대교체를 할 때 한 번에 할 수는 없다. 고참 선수들이 어느 정도 잡아줘야 한다고 생각해서 어린 선수들의 중심을 잡아주려 노력하겠다. 월드컵에 출전하게 된다면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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