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혜 원장의 강동 SK 나이츠 주니어 농구교실은 19일 강남구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강남구청장배 농구대회 i3 U9부에 출전했다.
많은 저학년 선수들에게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동 SK A와 B 등 두 팀으로 나뉘어 출전한 이들은 각 조에서 두 경기씩 예선을 치르며 실전 감각을 쌓았다. 그 결과 A팀이 2전 전승 조 1위로 결승에 직행하는 쾌거를 이뤘다.
1, 2학년으로 이뤄진 A팀이었지만 기량은 타 클럽 3학년들에게도 뒤지지 않았다. 특히 1학년 유망주 장율원(방이초1)이 팀의 에이스로 나서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했다. 비록 결승에서 전통강호 원주 YKK를 만나 패한 강동 SK A였지만 1, 2학년들은 준우승이라는 결실을 맺으며 성공적인 행보를 마무리했다.
팀의 준우승을 이끈 장율원은 “재미있었지만 결승에서 골을 많이 못 넣어서 너무 아쉬웠다. 우승도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준우승으로 끝나고 속상하지만 잘하는 형들이랑 붙으면서 결승까지 갔으니까 기쁜 점도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여름 강동 SK로 합류한 장율원은 명실상부 미래가 기대되는 대형 유망주 중 한 명이다. 1학년임에도 웬만한 3학년보다 큰 신장(145cm)을 보유한 그는 날카로운 돌파와 리바운드 능력, 해결사 면모를 자랑하는 득점력을 과시하며 본인의 진가를 증명했다.
1살 차이가 큰 차이를 나타내는 초저부 무대에서 무려 두 살 위 종별에 출전한 그는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냈다. ‘농구선수’라는 당찬 꿈을 꾸는 유망주답게 떡잎부터 남다르다는 걸 몸소 증명한 하루였다.
끝으로 장율원은 “내가 가장 잘할 수 있고 가장 좋아하는 게 농구다. 그래서 농구선수가 되고 싶다. 드리블도 잘하고 슛도 잘 넣는 공격적인 선수이자 수비에서도 팀의 중심을 잡을 수 있는 다 잘하는 농구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목표를 밝히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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