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조엘 엠비드(26, 213cm)가 성숙해진 비결은 무엇일까.
최근 엠비드의 활약상이 놀랍다. 올 시즌 평균 29.1득점 10.8리바운드를 기록 중인 엠비드는 소속팀 필라델피아 76ers를 동부 1위에 올려두며 강력한 MVP 후보로 급부상했다.
그간 악마의 재능으로 불려온 엠비드다. 센터로서 모든 공격 옵션을 갖고 있지만, 약한 멘탈이 그의 발목을 잡아왔다. 하지만 올 시즌은 확실히 다르다. 어느 때보다 안정적인 상태로 경기를 하는 게 눈에 보인다.
현지 매체 ‘NBC 스포츠 필라델피아’와의 인터뷰에서 엠비드는 경기력의 비결을 귀띔했다. 엠비드는 “아들이 태어나지 않았나”라며 “집에 매일 가지 못해서 아쉽긴하다. 하지만 득남의 경험은 지금까지는 너무나 환상적이다. 내 사생활에 대해 얘기하기 싫어서 자세히는 얘기 못하지만, 아들이 하루하루 자라고 있다. 이를 지켜보는 것은 내 삶을 하루가 다르게 기쁘게 해준다”라고 얘기했다.
엠비드는 지난 여름 올랜도에 재개 시즌을 참석하면서 가장 크게 아쉬워했던 선수 중 하나다. 부인 앤 데 폴라 씨가 출산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
부부는 9월에 2세 아써 엠비드를 득남했다. 엠비드가 가장의 무게를 짊어지기 시작한 순간. 엠비드는 그 순간부터 거대한 아들 바보로 거듭남과 동시에 경기력의 상승도 이뤄냈다.
엠비드는 “아써가 커서, 아빠가 NBA 최고의 선수 중 하나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 최고 중의 최고 말이다. 아써가 명예의 전당에 있는 나를 본다면…”이라며 “나도 내 아버지가 거둔 성공을 어려서부터 목격해왔다. 아버지 덕에 내 기준치를 높게 잡을 수 있었다. 내 아버지처럼, 나도 아써에게 훌륭한 롤 모델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곧이어, 엠비드는 수줍어하면서 “아써가 나보다 나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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