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GSW 스티브 커 감독, 故밀로예비치 코치 장례식 참석…13일 유타전 자리 비운다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3 01:57:4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홍성한 기자] 데얀 밀로예비치 코치의 장례식 참석으로 스티브 커 감독이 잠시 자리를 비운다.

'ESPN'을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스티브 커 감독이 13일 유타 재즈와 경기에서 자리를 비운다. 사유는 밀로예비치 코치의 장례식 참석이다. 경기 시간에 맞춰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유타전은 케니 엣킨슨 코치가 대신 지휘한다"라고 전했다.

지난달 18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갑작스러운 이별을 맞이했다. 46세 밀로예비치 코치가 저녁 식사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고, 결국 세상을 떠났다. 커 감독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든 일이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낸 바 있다.

세르비아 출신인 밀로예비치 코치는 현역 시절 동유럽권(구 유고슬라비아 연방) 프로농구 무대인 아드리아틱 리그에서 3번의 MVP를 차지했다. 몬테네그로와 세르비아의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했으며 2021년 6월부터 골든스테이트에 합류해 3시즌을 함께 했다. 골든스테이트가 2022년 NBA 파이널에서 우승할 때 커 감독을 보좌하며 힘을 보태기도 했다. 

 

밀로예비치 코치의 사망 소식은 NBA 전체로도 큰 충격이었다. 제자로 알려져 있던 니콜라 요키치(덴버) 등 슈퍼스타들은 일제히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애도의 글을 남겼다.

그리고 밀로예비치 코치의 장례식이 12일 그의 고국인 세르비아에서 진행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비 오는 날 베오그라드 묘지에서 커 감독, 마이크 던리비 주니어 골든스테이트 단장 등 구단 고위관계자들은 물론 수백 명의 애도자들이 참석했다.

세르비아농구연맹(KSS)의 프레드라그 다닐로비치 회장은 "훌륭한 농구선수, 코치였다. 흠이 하나 없는 사람이었다. 그와 친구가 될 수 있어서 영광이고 기뻤다"라고 안타까운 이별의 메시지를 남기며 아끼는 사람을 떠나보냈다.

 


#사진_AP/연합뉴스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