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춘계 프리뷰] 삼선중, 송도중 강세 속에 펼쳐질 남중부 ③

한필상 / 기사승인 : 2023-03-10 01: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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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한필상 기자] 자타공인하는 최강 삼선중의 대항마는 과연 어느팀이 될 것인가

2023년 중,고 농구의 개막을 알리는 제60회 춘계 전국남녀 중,고농구 연맹전이 오는 14일부터 전남 해남우슬체육관을 비롯한 세 곳에서 열린다.

겨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공식 무대에서 선보이게 될 이번 대회에는 남중부에서는 17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이전 대회와 달리 남중부 참가팀 숫자가 크게 줄은 것은 수업일수 제한 규정의 완화가 큰 이유가 되었고, 아직 전열을 가다듬지 않은 팀들은 팀 상황에 맞춰 대회 참가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첫 대회에는 상위권이 예상된 팀들 가운데 좋은 평가를 받았던 광주 문화중과 화봉중 등이 불참 한 가운데 막강한 전력으로 우승후보 0순위에 꼽히는 삼선중과 송도중만이 참가 한다. 

 

휘문중 이승준

가장 먼저 A조에는 최종훈 코치 부임 이후 꾸준히 상위권에 머물고 있는 휘문중을 시작으로 같은 지역 라이벌인 단대부중이 자리했다. 여기다 최근 몇년간 좋은 선수들을 배출하며 남중부의 신흥 강호로 자리잡은 인천 안남중도 결선 진출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휘문중의 경우 지난 시즌까지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으나 올 시즌 전력은 이전과 비교해 떨어진다는 평이다.

이에 맞서는 안남중은 백종원(190cm, F)과 권대현(187cm, G)을 앞세워 조1위에 도전하며, 홍대부중도 토털 농구로 예선 통과를 목표로 물러서지 않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금명중 이정호
B조에서는 경기지역 라이벌인 삼일중과 호계중이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예고한 가운데 더블 포스트를 앞세운 금명중이 가세해 결선 라운드 진출을 위해 매 경기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지난 1년간 천일환 코치 스타일에 적응한 삼일중은 스피드,높이,파워를 두루 갖춘 포워드 라인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호계중 역시 특유의 조직적인 플레이로 라이벌전 승리와 함께 조 1위에 도전 하며, 매년 장신 선수들을 영입해 짭짤한 성과를 거둔바 있는 금명중은 이정호(197cm, C)와 이윤우(196cm, C)를 내세우고 있다.

끈질기고 터프한 수비가 좋은 전주남중은 주축 선수들의 높이가 이전에 비해 부족해 보이지만 초등학교 시절 부터 농구를 해온 선수들이 많아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배재중과 C조 1위 자리를 다툴 것으로 보인다.

D조에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 중에 하나인 송도중이 무난히 1위로 결선 통과가 점쳐진다.

송도중은 김민기(194cm, F)와 김사무엘(190cm, F)과 서신우(187cm, G), 이주호(188cm, F) 등 각 포지션에서 높이와 개인기가 뛰어난 선수들이 팀의 주축을 이루고 있어 상대하는 여천중과 용산중에 비해 한 수 위의 전력이라는 것이 남중부 지도자들의 평가다.

지난 시즌 두 번의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용산중은 주축 선수들이 대거 졸업한 가운데 곽건우(182cm, G)가 팀을 이끌고 있다. 슈터 이서준(188cm, F)이 부상으로 대회 출전이 불투명해 전력 약화가 두드러진다.

마지막으로 E조에는 또 다른 우승후보 삼선중의 전력이 가장 앞서 있다.
▲삼선중 윤지

삼선중은 2022시즌 중반 이후 부터 저학년 선수들에게 많은 경기 경험을 쌓게 했고, 동계훈련 기간 동안에는 전 KT코치였던 배길태가 팀에 합류해 선수들의 기량이 크게 향상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윤지원(190cm, F), 윤지훈(183cm, G) 쌍둥이 형제와 김규원(192cm, F), 김호원(197cm, C)의 높이는 남중부에서 단연코 최고 수준이다.

오히려 명지중과 천안성성중이 결선 진출을 치열한 경기를 예고하게 됐다.

<남중부>
A조_휘문중, 단대부중, 안남중, 홍대부중
B조_군산중, 삼일중, 호계중, 금명중
C조_전주남중, 배재중, 주성중
D조_송도중, 여천중, 용산중
E조_명지중, 삼선중, 천안성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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