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엠비드의 자신감 "지금 필라델피아가 내 인생 최고의 팀"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3-01-30 02: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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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엠비드가 현재 팀 전력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에서 126-119로 승리했다.  필라델피아는 7연승으로 동부 컨퍼런스 2위에 올라섰다. 시즌 초반만 해도 5할 승률을 오가며 부진했던 필라델피아는 완벽히 반전에 성공했다.

필라델피아와 덴버의 경기는 조엘 엠비드와 니콜라 요키치라는 리그 최고의 센터를 가리는 경기이자 MVP 후보 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엠비드는 자신의 가치를 완벽히 증명했다. 47점 18리바운드 5어시스트, 그야말로 경기를 지배하며 요키치와 맞대결에서도 완승, 팀의 승리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다.

요키치도 이날 24점 9어시스트 8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팀까지 지며 체면을 구겼다. 엠비드는 요키치를 상대로 자신 있게 공격을 시도했고 요키치는 이를 전혀 막지 못했다. 4쿼터 종료 30초 남기고 엠비드가 요키치 앞에서 스텝백 3점슛을 성공한 장면은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였다.

리그 최고의 센터이자 라이벌인 두 선수는 서로를 존중하는 사이다. 요키치는 "엠비드가 올스타전 선발에 탈락해서 놀랐다. 엠비드는 마땅히 올스타전 선발이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엠비드 역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요키치는 막을 수 없는 선수다. 우리는 요키치를 최대한 어렵게 만들려고 노력했다."며 요키치를 칭찬했다.

승리로 자신감을 얻은 엠비드는 "지금 필라델피아는 내 인생에서 가장 강력한 팀이다."며 자신감을 표출했다. 엠비드의 말처럼 이번 시즌 필라델피아의 전력은 엠비드가 2014년 NBA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필라델피아에 지명된 이후 가장 강력해 보인다. 제임스 하든이 살아났고 타이리스 맥시가 성장해 빅3를 이뤘다. 여기에 PJ 터커와 디앤서니 멜튼을 영입하며 수비와 에너지도 채웠다. 이번 시즌 필라델피아의 전력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다.

요키치와 리그 최고의 센터를 가리는 경기에서 완승한 엠비드다. 엠비드가 지금 기세를 이어 우승과 MVP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관건이다.

 

#사진=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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