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태백/최서진 기자] 삼성생명이 태백 전지훈련으로 본격적인 새 시즌 담금질에 나섰다.
용인 삼성생명은 강원도 태백에서 12일부터 22일까지 전지훈련을 돌입한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이탈한 윤예빈과 이주연, 무릎 관리가 필요한 배혜윤, 미국에서 재활 중인 키아나 스미스, 여자농구국가대표팀에 차출된 이해란을 제외한 선수단이 함께한다.
지난 5월 16일부터 훈련을 시작한 삼성생명은 태백에서 웨이트 트레이닝부터 코어 훈련, 스킬 트레이닝, 힐 트레이닝(산 뛰기) 등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며 새 시즌을 준비한다.
임근배 감독은 “고산지대에서 몸이 완벽히 적응하려면 2주 적응기가 필요하기에 시간이 부족하긴 하다. 훈련의 목적도 있지만, 계속 STC(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만 훈련하면 지겹기도 하다. 분위기 전환도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제 몸을 만들기 시작한 단계니까 산 뛰고 트랙 뛰면서 몸을 끌어올린다. 돌아가면 볼 훈련을 바로 시작할 계획이다. 보통 7월 둘째 주부터 공을 만지기 시작했다면 올해는 조금 일찍 시작하려 한다. 젊은 선수들이 많다 보니 해야 할 것이 더 많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삼성생명은 변화가 많았다. WNBA 출신 강력한 신인 키아나 스미스를 영입했지만, 주전 가드 윤예빈이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함께하지 못했다. 또한 이주연과 키아나가 시즌 도중 무릎 부상을 입으며 계획과는 다른 길을 걸어야 했다. 그럼에도 삼성생명은 젊은 선수층을 중심으로 정규리그 3위를 기록했다.
부상자가 돌아오는 삼성생명은 제 전력인 새 시즌을 그린다. 그러나 팀의 중심인 배혜윤의 부상을 신경 쓰지 않을 수가 없다. 배혜윤의 무릎은 지속적인 관리를 안고 가야 한다. 이를 위해 임근배 감독은 배혜윤이 뛸 때와 안 뛸 때를 모두 염두에 두고 준비에 들어간다.
임근배 감독은 “지난 시즌과 큰 차이는 없다. 그러나 변화는 필요하다. 팀 컬러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공격의 변화를 줄 예정이다. (배)혜윤이가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기 때문에 몸을 만들면서 혜윤이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농구가 달라질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사진_용인 삼성생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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