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마이애미의 ‘공수겸장’ 에이스 버틀러가 돌아온다.
AP의 마이애미 히트 전담 기자 팀 레이놀즈는 28일(이하 한국시간)에 지미 버틀러(31, 201cm)가 코로나 프로토콜을 마치고 복귀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레이놀즈는 지난 13일부터 코토로나 프로토콜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버틀러가 자가격리를 마치고 NBA가 정한 경기 복귀 계획의 일부인 컨디셔닝 작업을 거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리하여 빠르면 29일 LA 클리퍼스 전, 혹은 이번 주말이나 그 이후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동부 컨퍼런스를 제패하고 파이널에 진출하며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던 마이애미는 올 시즌 준우승 팀에게 걸맞지 않은 성적을 내고 있다. 44승 29패를 기록하여 동부지구 5번 시드를 차지했던 마이애미가 6승 11패를 기록하며 리그 13위에 쳐져 있기 때문이다.
마이애미가 부진하고 있는 이유는 간단하다. 선수들이 코로나 프로토콜로 인해 대거 결장하고 있다. 버틀러를 포함하여 뱀 아데바요, 고란 드라기치, 에이브리 브래들리 등 많은 선수들이 자가격리로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었다.
13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전은 마이애미에게 악몽과 같은 경기였다. 무려 8명의 선수가 코로나 프로토콜로 이탈하며 경기에서 필요한 최소 인원 8명을 겨우 채워 경기를 치른 것이다. 타일러 히로(34득점)가 분전하며 연장전까지 경기를 끌고 가긴 했지만 결국 부족한 로테이션 멤버로 힘이 빠져버린 마이애미는 패배하고 말았다.
그렇기 때문에 버틀러의 복귀는 분위기 반전을 위한 좋은 기회일 수도 있다. 버틀러는 리그를 대표하는 공수겸장으로 기록에서 드러나지 않는 리더십과 승리에 대한 열정으로 마이애미를 똘똘 뭉치게 하는 선수다. 올 시즌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시즌 초반 슛팅 난조에 시달리긴 했지만 6경기에 나서며 평균 15.8득점 5.5리바운드 5.3어시스트 2.2스틸을 기록해 여전히 공수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주고 있었다.
버틀러의 복귀가 동부 지구 순위 싸움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확실한 것은 버틀러는 항상 승리에 굶주려 있다는 것이다.
#사진=AP/연합뉴스
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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