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비밀병기’ 레스터 프로스퍼 “라건아와의 경쟁, 대단할 것”

민준구 / 기사승인 : 2021-02-07 02: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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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인도네시아의 ‘비밀병기’ 프로스퍼가 라건아와의 경쟁을 기대했다.

인도네시아의 귀화선수 레스터 프로스퍼(207cm, C)는 국제농구연맹(FIBA)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의 라건아와의 경쟁을 기대했다.

프로스퍼는 지난 FIBA 아시아컵 2021 window2 태국 전에서 데뷔한 인도네시아의 ‘비밀병기’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인 그는 지난해 인도네시아로 귀화했고 이중국적자로 알려졌지만 순수 인도네시아인으로 인정받은 브랜든 자와토(193cm, F)와 원투 펀치를 완성했다.

window2에 출전한 프로스퍼의 위력은 대단했다. 지난 태국 전에서 인 유어 페이스를 성공시키는 등 골밑을 완벽히 지배했다. 35분 동안 19득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90-76, 승리를 이끌었다.

프로스퍼는 2월 중순에 열리는 window3에 출전한다. 인도네시아는 한국, 필리핀, 태국과 차례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프로스퍼는 인터뷰에서 라건아를 언급했다. 그는 “라건아는 굉장히 멋진 선수다. 우리는 같으면서도 다르다. 그와 경쟁은 대단할 것이다. 라건아가 현재 한국에서 이룬 모든 것을 알고 있다. 그는 최고다”라고 이야기했다.

인도네시아는 아시아 농구에 있어서도 최약체로 꼽혀왔다. 그러나 현재는 다르다. 그들에게는 확실한 목표가 있다. 아시아컵 8강 이상의 성적을 내야만 필리핀, 일본과 공동 개최하는 2023 FIBA 농구월드컵 티켓을 획득할 수 있다. 개최국이지만 자동 진출권이 없는 만큼 window3부터 총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스퍼는 “한국, 그리고 필리핀 모두 승리하기 위해 출전할 것이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전과 달리 우리는 더 강해졌다. 과거처럼 쉽게 승리를 내주지는 않을 것이다. 제대로 붙어볼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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